『성, 스러운 그녀』는 ‘성과 사랑’을 테마로 한 [청소년을위한 소설심리클럽]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여섯 명의 작가가 ‘성과 사랑’을 테마로 아이들의 숨겨둔 일기장을 스캔한 것처럼 요즘 십대들의 솔직하고 대담한 속내를 드러내었다.
첫 키스와 모터바이크만큼이나 그날 밤에 대한 기억이 서로 다른 다혜와 준우, 뒤늦게 되살아난 기억으로 괴로워하는 재훈,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공황상태에 빠진 강재와 다은, 성스러운 사랑과 성, 스러운 호기심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는 ‘나’, 장애라는 불평등한 현실에도 평등하게 찾아와 준 첫사랑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는 명진, 사이버 세상의 이야기인줄로만 알았던 야동이 자기 이야기가 되어 버린 경호……. 발랄을 지나 발칙하고, 상큼함을 넘어 암큼한 요즘 십대들의 풋풋하고 거침없는 속내가 성과 사랑의 경계를 넘나들며 롤러코스터처럼 아찔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