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문가로서의 교사에 대한 논의를 전개한 책이다. 학교가 사회의 공격 대상이 된지는 이미 오래다. 공부보다 놀이에 심취하는 학생들, 공교육을 믿지 못하는 학부모, 경쟁력 운운하며 종잡을 수 없는 정책을 남발하는 교육행정기관과 이 기관에는 절대 복종하지만 교사들의 복지에는 소홀한 학교 행정가, 교육에 관한 모든 것을 다 아는 듯이 가르치려는 학자들까지..
저자는 이처럼 학교를 공격하는 모든 대상을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상대하면서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생각을 많이 하고, 생각한 것을 완전한 문장으로 정리할 것을 요구한다.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교육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으며, 수업에 임하고 가르침을 즐길 수 있는 교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