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해피 엔딩』은 『메이 아멜리아』와 『내 사랑 페니』로 뉴베리 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제니퍼 홀름에게 다시 한 번 뉴베리 상의 영광을 안긴 책입니다. 자신의 증조할머니의 실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쓴 책으로, 세계 대공황으로 모든 이들이 어려움에 빠져 고통을 받았던 시기, 서로를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우는 가족과 이웃들의 이야기로 우리에게 큰 힘과 위로를 줍니다. '거북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열한 살 소녀 터틀은 어떤 시련에도 울지 않는 당찬 소녀입니다. 글쓴이는 이런 소녀의 마음 속에 여리고 순한 부분이 불행과 좌절의 순간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는지 세심하게 묘사하여 독자들에게 벅찬 감동과 진한 여운을 선사합니다.
대공황 시기, 부잣집 가정부로 일하는 엄마와 떨어져 살게 된 터틀은 엄마의 고향인 키웨스트로 향합니다. 아름답고 기후가 좋다는 엄마의 말과 달리 키웨스트는 그야말로 난장판이었지요. 하지만 태어나서 한 번도 이런 환경을 접해보지 못한 터틀에게 키웨스트는 어딘가 신기하고 특별한 곳으로 다가옵니다. 이모 집의 말썽꾸러기 남자 사촌들의 도움으로 키웨스트의 생활에 익숙해진 터틀은, 어느 날, 해적의 보물 지도를 발견합니다. 온갖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보물을 발견한 터틀! 이제 열한 살 소녀의 앞에는 영화처럼 행복한 결말만이 남은 걸까요? 진정한 행복을 향해 끊임없이 발돋움 하는 이 당찬 소녀의 이야기에 모두 귀기울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