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다시, 만나다
글쓴이
모리 에토 저
출판사
무소의뿔
출판일
2018년 11월 3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모리 에토

1968년 4월 2일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을 졸업했다. 일본 아동교육전문학교에서 아동문학도 공부하였다. 1990년 『리듬』으로 고단샤 아동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했고, 같은 작품으로 1992년 제 2회 무쿠 하토쥬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변하는 것이 두렵지만 결국 그 변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해가는 중학생 소녀의 내면 세계를 치밀하고 섬세하게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한 「우주의 고아」로 제33회 노마 아동문예상 신인상과 제45회 산케이 아동출판 문화상 일본 방송상을 수상했고, 『아몬드 초콜릿 왈츠』로 제20회 로보노이시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달의 배」로 제36회 노마 문예상을 수상했다. 『컬러풀』로 제46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했는데, 이 작품은 영화화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Dive!』으로 제52회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아동문학의 틀에서 벗어나 처음 발표한 『영원의 출구』로 제1회 서점 대상 4위에, 『언젠가 파라솔 아래에서』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그녀는 『바람에 휘날리는 비닐 시트』로 2006년 나오키 상을 수상하였다.

『바람에 휘날리는 비닐 시트』는 국제 기구에 근무하면서 국제 결혼을 한 한 쌍의 부부 이야기이다. 이 책은 아동·청소년 문학가로 이름을 떨치던 모리 에토가 성인을 대상으로 출간한 세 번째 소설이다. 바람에 휘날려 힘없이 이리저리 날리는 비닐 시트 같은 난민들의 나약한 목숨에 대한 연민을 지녔던 에드, 그의 죽음으로부터 눈물 대신 현장으로 향하는 용기와 결단을 얻은 리카의 사연이 삶의 가치를 지켜내는 일의 중요함을 역설한다.

에토는 일본에서는 매우 유명한 여류작가이자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상복이 무척 많은 작가이다. 그녀는 따스하면서도 힘차고 깊이 있는 작품 세계로 폭넓은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일본 문단에서 높게 평가하고 있다. 아마도 아동문학을 많이 쓴 그녀의 온기있는 글이 그 저력이 아닌가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바람에 휘날리는 비닐 시트』의 작가 모리 에토가 전하는
인생의 특별한 만남에 관한 여섯 빛깔 이야기


「다시, 만나다」는 소설의 삽화를 그리는 일러스트 작가와 출판사에서 일하는 편집자, 「마마」는 어려서 잃어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는 어머니를 상상 속에서 재구축한 남자와 그의 아내가 된 여자, 「매듭」은 초등학교 시절의 생을 짓누르는 어두운 기억의 매듭을 풀기 위해 다시 만난 그 시절의 친구, 「순무와 셀러리와 다시마 샐러드」는 저녁 시간 도심에서 언뜻 스친 살인범을 뉴스에서 다시 보게 되는 중년의 여자, 「꼬리등」은 세상과 세상을 오가며 옴니버스식으로 전개되는 세 이야기 속 남녀와 투우, 「파란 하늘」은 위기 상황에서 죽은 아내의 환영과 다시 만나는 남자와 그 아들의 이야기다.

여섯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소설집 『다시, 만나다』는 이렇게 일상 속에 자리한 만나고 헤어짐, 그리고 다시 만남을 주제로 하고 있다. 그들은 모두 일시적이든 영원하든 어제의 만남과 헤어짐이 낳은 회한과 아쉬움 그리고 안타까움과 애틋함을, 오늘 다시 만나 매듭을 풀듯 오해를 풀고 사랑을 확인한다. 지금의 삶에서 다하지 못한 만남을 다음 세상에서 다할 수 있기를 기약하며 오늘의 삶을 새롭게 승화시키고 만남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