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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제도와 기구
글쓴이
홍성수 외 2명
출판사
오름
출판일
2018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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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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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수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부 교수로 법사회학, 법철학, 인권법 및 인권 이론, 혐오표현, 차별 등의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런던정치경제대학교에서 국가인권기구에 대한 법사회학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페인 국제법사회학연구소, 옥스퍼드 사회-법연구소, 런던대 인권컨소시엄 등에서 연구했다.

저서로 『법의 이유: 영화로 이해하는 시민의 교양』 『말이 칼이 될 때: 혐오표현은 무엇이고 왜 문제인가?』 『헤이트: 왜 혐오의 역사는 반복될까』(공저)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 왜 문화다양성인가』(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 제러미 월드런의 『혐오표현, 자유는 어떻게 해악이 되는가?(The Harm In Hate Speech)』(공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인권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조금씩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도 이해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사례를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그러나 드러내놓고 인권을 반대하는 몰상식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 같다. 인권을 이해하고 실행하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

지금까지 많은 인권 연구가 법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기본 권리의 내용이 헌법을 비롯한 인권 관련 법에 규정되면서 실질적인 보장에 이바지하게 된다. 또 국제인권협약 등 국제법이 인권 보장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인권 보장과 증진이 법의 문제만인가? 오히려 인권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발전되어 왔으며, 어떤 사회적 여건에서 실행력이 높아지는지 규명하는 것이 인권 보장과 증진에 이바지하는 주요 요소이다.

곧, 인권 문제는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인문학, 정치학, 사회학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대상이다. 오히려 인권 발전을 위해서는 법의 영역에 한정하지 않고 철학, 역사, 정치, 사회, 문화 같은 인문학, 사회과학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학문적 탐구가 요구된다.

이 책은 이러한 인식의 추세에서 구상된 것이다. 이 책의 목적은 인권이 왜 중요한가 설명하려는 것이 아니다.그 대신에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사회적 제도와 장치를 설명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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