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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K, 교회를 나가다
글쓴이
김진호 저
출판사
현암사
출판일
2012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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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진호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민중 신학자 안병무로부터 신학을 배웠다. 한국신학연구소에서 연구원, '당대비평' 편집주간을 거쳐, 안병무 선생이 설립한 '한백교회'의 담임 목사를 지냈다. 현재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이사다. 민중신학자로서 한국 교회와 사회에 대한 신학적, 문화적 비평의 글을 써 왔으며, 인권연대가 수여하는 “올해의 종교인권상”(2011)을 수상했다.

2004년 2월 '당대비평'이 펴내는 단행본 시리즈 '당비생각' 첫번째 권인 『우리 안의 이분법』에 '낯설음에 대한 은폐된 폭력'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한 바 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김선일씨의 죽음을 출발점으로 테러리즘과 평화에 대한 성찰들을 담아낸 '당대비평' 특별호 『아부 그라이브에서 김선일까지』에 '테러리즘, 복수의 정치학, 그리고 거래되는 고통'이라는 글을 기고했다. 저서로는 한국신학연구소에서 발간한 『함께 읽는 구약성서(공저)』와 『함께 읽는 신약성서』, 『실천적 그리스도교를 위하여』, 『예수 르네상스 : 역사의 예수 연구의 새로운 지평』, 『예수 역사학 : 예수로 예수를 넘기 위하여』, 『반신학의 미소』,『리부팅 바울』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신이 떠나고 신자들이 떠난 한국 교회에 어떤 미래가 있는가?
새로운 시민과 되돌아온 신들이‘작은 교회’에서 함께 부르는 합창!


한국교회에 대한 날카로운 성찰과 제안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우리시대 민중신학 담론을 헌신적으로 이끌고 있는 김진호(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이다. 현대 한국 사회와 개신교가 서로 어떻게 맞물리며 성공과 실패의 궤적을 그려왔는지 이야기한다. 한국 근대 사회 형성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서, 오늘의 한국 사회를 읽는 데는 반드시 개신교에 대한 질문과 답이 필요하다. 하지만 한국 사회 연구자들은 개신교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루지 못해왔고, 개신교 연구자들은 한국 사회 연구에 전혀 소홀했다. 이 책은 ‘한국 개신교의 부흥과 추락’을 선언하는 용기 있는 실험이자, ‘지금 여기에서 영성의 의미’를 찾는 더 깊은 생각을 위한 소중한 문제 제기다.

저자는 지난 100여 년간 한국 사회와 기독교의 동거와 불화를 훑으면서 배타성, 성공(성장)지상주의, 극우반공, 친미성, 이 네 요소가 어떻게 한국 개신교의 중요한 특성이 되었는지를 묘파한다. 이러한 특성들이 한국 사회와 얽히는 왜곡된 과정과 부정적인 방식에 관한 논쟁적인 해석은 사회학적 상상력의 도발성과 예리함에서 가히 문제적이다. 4월 8일, 다시 돌아온 부활절을 앞두고 기독교의 자리와 한국 사회의 정의와 윤리를 성찰하는 데 긴요한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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