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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가 꽃피운 로마문화
글쓴이
요시미즈 츠네오 저
출판사
미세움
출판일
2018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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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요시미즈 츠네오

1936년 도쿠시마현(?島?) 출생. 와세다대학(早?田大?)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1968~1970년 체코 프라하 카렐대학 유학, 유리공예사 동서미술교섭사 전공. 귀국 후 일본 여러 대학 출강. 1981년 도쿄(東京)유리공예연구소와 노토지마(能登島) 유리공방 개설, 유리공예작가 양성. 저서 『유리의 길(ガラスの道)』, 『쇼소인의 수수께끼(正創院の謎)』, 『재패니즘에서 아르누보로(ジャポニズムからア?ル·ヌ?ヴォへ)』, 『도설 서양도자자(圖說 西洋陶磁史)』, 『아르누보의 유리(ア?ル·ヌ?ヴォのガラス)』, 『상감구슬(トンボ玉)』, 『세계유리미술전집(世界ガラス美術全集』, 『향수병(香水甁)』 등

책 소개

분야역사
상감구슬, 장신구, 황금보검, 로만글라스...
중국문화권에는 존재하지 않던 신라왕릉 유물들이 동양고대사의 통념을 뒤집다

이 책은 10장에 걸쳐 신라고분에서 출토된 유물과 그리스·로마시대의 유물을 비교하며 신라를 해부한다. 우선 1장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사료에 비친 신라는 어떤 나라였는지 밝힌다. 2장에서는 신라가 고구려나 백제와는 다르게 왜 중국과 국교를 맺지 않았는지 신라와 중국의 관계를 알아본다. 3장에서는 신라, 가야에서 출토된 왕관, 특히 아시아문화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수목관에 주목한다. 고대 유럽의 왕관의 원류인 수목관과 유사한 왕관이 신라왕릉에서 출토되었다며 신라가 독자적인 디자인을 창출했음을 보여준다.

4~9장에서는 천마총과 황남동 98호분에서 발굴된 무기류, 장신구, 도기 등을 통해 유라시아대륙을 횡단하는 동서교통로로써 로마세계의 문물들이 신라에 전해졌을 스텝루트를 되짚는다. 끝으로 신라가 로마세계와 단절되었을 것으로 추정하는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의 국제적 환경을 알아본다. 저자는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중국문화가 동아시아를 뒤덮었을 것이라는 상식의 벽을 허물기 위해 논리가 아니라 실증을 들며 독자가 스스로 확인해보길 주문한다. 이 책에 담긴 증거들은 기존 아시아의 고대사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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