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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글쓴이
우석훈 저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18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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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우석훈

경제학자. 영화 〈졸업〉을 50대 중반에 보고, 개과천선했다. 결혼식장에서 같이 도망가는 연인이 불륜 상대의 딸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이 5일 남짓한 기간에 벌어지는 얘기였다는 것을 알고 매우 충격을 받았다. 도대체 제대로 알고 있는 게 뭐였나,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왔는가, 반성 속에서 근본적으로 생활 태도를 고치게 됐다. 사랑을 위해서 못 할 일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인간은 사랑할 것을 사랑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인생 전반을 B급 정서로 살아왔고, 심각한 건 질색이고, 정색하고 얘기하는 것은 정말 싫어한다.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었는데, 눈이 겁나게 나빠서 고등학교 때 포기한 이후로, 되고 싶은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상태로 평생을 살아왔다. 욕망이 없는 대신, 호기심이 맹렬하고, 바다를 비정상적으로 좋아한다. 바다에 가지 않은 달에는 금단 증상이 생겨났다. 《88만 원 세대》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힘내라 도서관》 등의 책을 썼다. 언젠가 한중일의 평화 경제학을 쓰기 위해서 일본과 중국 드라마를 틈틈이 보는 중이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나는 오늘 왜 또 억울함에 잠 못 드는가
대한민국 직장인을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때로는 가족 같고 때로는 조폭 같은 회사. 일도 해야 하고 정치도 해야 하는 회사. 사장님, 팀장님에 선배님까지 모시는 회사… 한국의 직장인들이 참아야 하는 고통 속에는 일 자체만이 아니라 일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조직의 고통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일하면 생산성이 높을까? 그런 증거는 없다. 이제 우리 직장에서 벌어지는 이 ‘질서정연한 바보짓’을 멈춰야 할 때다. 정치, 경제, 문화 등 영역을 넘나드는 전방위 지식인이자 현장의 경제학자 우석훈이 우리 사회에 ‘직장 민주주의’라는 화두를 던진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대한민국식 ‘직장 갑질’ 현상을 사회과학의 언어와 경제의 논리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최초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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