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되어버린 신, 그리고 신의 반열에 오르는 인간의 이야기!
신화와 역사를 풀어내는 이 짙은 상상력에 사로잡힌다!
모로호시 다이지로는 주로 중국 역사물을 소재로 독특한 재해석과 특유의 그림체, 원작을 뛰어넘는 전개와 예상할 수 없는 결말 등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무면목 / 태공망전』도 같은 중국 신화와 역사에서 그 소재를 따왔으며, 역시나 모로호시 다이지로만이 보여줄 수 있는 흥미진진하면서도 철학적인 주제로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이 책에는 무면목, 태공망전의 두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주로 음양의 조화와 인생철학을 논하는 다소 무거운 내용이지만, 저자만의 리드미컬하고 군더더기 없는 전개로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읽히며, 단순한 흥미를 넘어 한번쯤 인생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여지 또한 마련해 준다. 비록 짧은 단편이지만, 그 안에 매우 깊고도 교훈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 독자들에게 흥미와 재미 뿐만이 아닌 자아성찰이라는 큰 기회 또한 마련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