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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누가 지배할 것인가
글쓴이
자크 아탈리 저
출판사
청림출판
출판일
2012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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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자크 아탈리

유럽 최고의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의 미래학자이자 경제학자, 작가이다. 자크 아탈리는 정치, 경제,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지식과 통찰력으로 사회 변화를 예리하게 전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아탈리는 재기와 상상력, 추진력을 겸비한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지식인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자크 아탈리는 1943년 알제리의 알제에서 태어나 알제리 독립운동이 한창이던 열네 살 무렵 가족과 함께 프랑스로 건너왔다. 파리공과대학, 파리고등정치학교, 국립행정학교 등 프랑스 명문 교육기관을 졸업하고, 소르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계와 정계, 국제기구를 넘나들며 활동하였고 1974년에는 프랑수와 미테랑 당시 사회당 당수의 경제고문을 맡아 정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미테랑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아탈리는 10여 년간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직을 거친 후 유럽부흥개발은행을 설립하여 총재직을 맡았다. 현재는 아탈리 자신의 이름을 건 컨설팅회사 ‘아탈리 & 아소시에’를 운영하고 있다.

교수, 정치인, 행정관료 등을 두루 거친 아탈리의 탁월한 혜안과 과학적인 분석은 프랑스 지성계를 넘어 전 세계의 방향타가 되었다. 국제 정세와 세계 경제, 미래 사회에 대한 탁월한 분석과 설득력 있는 예측을 담은 그의 저서들은 학자로서 그의 명성을 더욱 드높여주고 있다. 한편 아탈리는 한 인물에 깊게 파고들어 전기傳記를 쓰는 일에 매혹되었는데 이는 개인의 삶을 조명하는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과거 역사에 대한 충실한 자료가 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을 전해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86권의 책을 썼고 그중 30권 이상에서 미래 예측에 관해 다루었다. 그의 저서들은 총 22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고, 1,000만 권 이상 판매되었다. 프랑스 경제전문지인 《레제코》의 논설위원이며 2016~2019년에는 《중앙일보》에 칼럼을 기고할 만큼 한국 독자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한국에 소개된 책으로는 《미디어의 역사》 《바다의 시간》 《생명경제로의 전환》 《자크 아탈리의 미래 대예측》 《세계는 누가 지배할 것인가》 《자크 아탈리의 긍정경제학》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세계적인 위기를 넘어 다시 성장하기 위하여!

세계적인 미래학자 자크 아탈리가 전하는
위기해법과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


미국 금융권에서 시작된 서브프라임 사태가 세계 경제를 위기로 몰아넣고, 중국 산업 발전이 원자재 가격 급등을 낳는다. 아마존 밀림의 훼손이 세계 이상 기후를 발생시키는가 하면 궁지로 몰린 제3세계 국가는 핵무기를 비장의 카드로 내놓는다. 이처럼 이제 지역적 문제들이 몇 단계를 거치면 전 세계적인 문제로 연결되고, 하나로 연결된 세상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국가는 단 한 곳도 없다. 그렇다면 누가 이런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누가 이런 혼란을 극복하고 세계의 중심에 설 것인가? 미국, 중국, 유럽연합?

살아 있는 프랑스 최고의 지성으로 불리는 자크 아탈리는 이 책에서 이런 초국가적인 위기상황을 ‘체계적 위험’으로 규정하고 세계를 파멸로 몰아넣을 수도 있는 금융, 인구, 원자재 부족, 환경 문제 등 체계적 위험의 본질을 낱낱이 규명한다. 나아가 국가의 경계를 허물고 세계적 차원의 정부 구성을 통해 이런 위험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즉 인류 전체의 이익을 관할하고 약소국의 정체성과 문화 보호를 돕고, 각 대륙과 국가에서 시민 한 사람 한사람이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는 초국적 차원의 정부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

자칫 이상주의자의 미래 희망으로 보일 수 있는 이 같은 논의를 자크 아탈리는 로마제국, 신권을 중심으로 모였던 바티칸의 역사, 유럽연합이나 세계연합 등 인류 역사를 관통하는 다양한 사례에서 실현 가능성을 찾아내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나아가 이 세계정부가 어떤 형태로 존속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정부의 구성 방식, 연방의 구성, 정보기관이나 감시체계 등 실천적 전략을 제시한다. 미래를 위한 세계적 패러다임의 구축을 제안하는 그의 전망은 세계가 공존하기 위해, 아니 더 근본적으로 모두가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귀담아들어야 할 구체적이고 이상적인 방안이다. 세계의 역사와 정치, 문화, 경제를 가로지르는 석학의 날카로운 진단과 전망이 돋보이는 이 책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대비할 가이드라인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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