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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신화 읽기
글쓴이
김서영 저
출판사
현암사
출판일
2018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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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서영

광운대학교 인제니움학부대학 교수. 영국 셰필드대학교 정신과 심리치료연구 센터에서 정신분석학으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화, 꿈, 프로이트, 융 등과 관련한 글쓰기를 통해 꾸준히 일반 독자들에게 정신분석학의 이론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 『아주 사적인 신화 읽기』는 단순히 옛 이야기로 여기기 쉬운 세계의 신화들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는지, 우리 마음을 어떻게 보듬을 수 있는지를 정신분석학과 분석심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다. 오래된 신전 속 신들이 생생히 살아나 나조차도 몰랐던 내 마음을 이해하는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지은 책으로 『영화로 읽는 정신분석』, 『프로이트의 환자들』, 『내 무의식의 방』,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프로이트의 편지』, 『드림 저널』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에 『눈먼 자들의 국가』, 『어린 왕자, 진짜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라캉 읽기』, 『에크리 읽기』, 『시차적 관점』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마음을 치유해주는 신화의 심리학
살아갈 용기가 필요한 날, 신화에서 길을 찾다!

‘신화’는 말 그대로 신들의 이야기다. 누군가에겐 교양을 위한 텍스트일 것이며, 누군가에겐 재미있는 옛날이야기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수천 년간 잊히지 않고 사람들 사이에서 전해져 내려온 신화는 단순한 ‘옛날이야기’가 아니다. 그 이야기들은 인간의 무의식에 깊이 각인되었기에 우리 행동과 생각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실마리가 된다. 융의 말대로 “신화는 인간 내면의 방향성이자 근원”인 것이다.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어!”
살다 보면 이렇게 외치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왜 이렇게 마음이 불안한지, 부당한 일을 당하고도 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는지, 저 사람이 왜 괜히 싫은지, 그때 나는 왜 그런 실수를 했는지, 내 마음인데도 도무지 모르겠고 뒤늦게 후회할 때도 많다.

정신분석학과 분석심리학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소개해온 김서영 교수는 그럴 때 신화를 읽으면 의외의 곳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신들의 이야기에는 오랫동안 응축된 인간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게서 제어하기 힘든 분노를, 아르테미스에게서 자신을 지켜내는 힘을, 프로메테우스에게서 공감과 배려를, 로키에게서 우리 안의 콤플렉스를, 아르주나에게서 우리의 의무를 읽어낸다. 신화들은 하나하나 나의 가장 내밀한 심리와 연결된다. 또한 이 이야기들은 마음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의식과 자아라는 껍질을 깨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도록 우리를 격려한다.

저자는 인도 경전인 『바가바드 기타』를 읽은 후 융의 이론을 더욱 실천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신분석학 이론을 재해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론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강렬한 깨달음을 얻으며 마음의 위안과 평온을 찾은 것이다. 그리스, 북유럽, 수메르, 인도를 아우르는 40가지 신화 이야기를 정신분석학과 분석심리학의 시각으로 봄으로써 우리는 마음의 신비를 풀고, 내 안에 존재하지만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신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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