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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왕
글쓴이
박경은 원안,그림/앙투안 오자남 글/김지현 역
출판사
세미콜론
출판일
2012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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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만화/라이트노벨
달콤하고 향긋한 갈레트 과자처럼
지친 삶을 위로하는 조르제티아 왕국 이야기

『평범한 왕』은 노년을 맞이하는 한 남자가 가족들과 함께 겪은 한 시기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로, 한국인 만화가 박경은 작가가 이야기의 원안을 만든 후, 그림을 그리고, 프랑스 작가인 앙투안 오자남이 구 체적인 시나리오를 쓰는 이색적인 협업을 통해 태어난 작품이다. 스스로 고립됨으로써 현실에서 도피하고자 하지만, 가족과의 소통을 통해 점점 성벽 바깥으로 나오게 되고, 옆집에 사는 할머니 ‘붉은 백작 부인’에게 새로운 인생을 제안하면서 마침내 진정한 자기 삶의 왕위에 오르는 노인 루이 클레망의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아내와 사별하고 쓸쓸히 살아가는 전직 세관원 루이 클레망. 아내와 평생을 함께 하던 집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위기에 처해 있고 인생에는 노년의 외로움이 밀려들지만, 하나 있는 딸은 자기 살기에 바쁘다. 어느 날, 루이는 부엌에서 정원까지, 자신의 유일한 안식처인 집을 혼자만의 왕국으로 만들고 조르제티아라는 이름을 붙인다. 애견 바오는 유일한 신하. 그는 이 가공의 왕국을 알리고 인증받기 위해 유엔에 꾸준히 편지를 보낸다. 그러나 발신자도 적지 않고 우표도 소인도 없는 이 편지를 정작 손에 넣은 사람은……? 유엔으로 보냈던 서른 통의 편지는 루이 가족의 삶을 어디로 이끌어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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