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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조선, 그리고 중화
글쓴이
김영식 저
출판사
아카넷
출판일
2018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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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영식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화학물리학으로,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화학과와 동양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 과정을 설립·운영하였고, 국제 동아시아 과학·기술·의학사학회 회장과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명예교수이다. 주요 저서로 『과학혁명』, 『주희의 자연철학』, 『정약용의 문제들』, 『동아시아 과학의 차이: 서양 과학, 동양 과학, 그리고 한국 과학』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이 책은 조선 후기 사인(士人)들이 중국에 대해 지녔던 다양한 인식과 태도, 그리고 그 변화에 대해 살펴보는 방향으로 진행되는데, 사실 중국을, 중국 문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문제는 조선 후기 사인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문제였다. 그것은 세계에 대한, 문화에 대한, 가치에 대한, 그리고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한 그들의 생각의 기본이 되는 문제였다. 따라서 조선 후기의 거의 모든 사인이 중국과 중국 문화가 자신과 조선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에 대해 견해를 지니고 있었고, 그들의 글과 대화 속에 그 문제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담고 있었다. 그들은 그 문제에 대해 의식적으로 논의하고 저술했을 뿐만 아니라, 그 문제는 무의식적인 차원에서도 그들의 생각에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의 제1부는 중국에 대한 조선 후기 사인들의 인식과 태도에서 볼 수 있는 몇 가지 경향들, 그리고 그 같은 경향들이 나타나고 변화하는 과정을 다루는 장들로 이루어진다. 제2부는 1부의 여러 장들에서 살펴본 이 같은 복잡하고 다층적인 양상들의 밑바탕에 깔려 있는 중화 사상의 성격에 대해 재조명하는 두 개의 장으로 이루어진다. 제3부에서는 조선 후기 사인들의 중국과 중국 문화에 대한 인식과 태도의 다양한 측면을 다른 각도들에서 다시 조망해볼 수 있는 몇 가지 구체적 주제들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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