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한나는 융 심리학의 “황금기”에 취리히에서 분석가로 활동했던 사람이다. 가장 잘 알려진 그녀의 동료들은 에스더 하딩, 이레네 클레어몬트 데 카스티예호, 엘리노어 버틴, 엠마 융 그리고 마리-루이제 폰 프란츠였다. 그들은 모두 융의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고 그것을 그들 자신의 경험에 의해 확충했던 고전적인 융 학파 분석가들이었다. 본서는 융이 그의 심리학을 어떻게 삶으로 살아냈는지 생생하게 체험하는 동시에 그의 진솔한 인간적인 면모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아울러 그의 저작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게 됨으로써 융 심리학 공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