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는 전국의 여러 교실에서 오랫동안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읽은 작품들을 담고 있다. 동화와 성인 소설의 사이, 어린이 책과 어른 책 사이에서 건져 올린, 중학생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문학의 재미, 글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모았다. 현장 국어 교사가 직접 엮었기에, 우리 아이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읽을거리들을 담았다.
이 책은 시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중학생들에게 시란 멀리 있는 무엇이 아니라 삶의 한 부분임을 느끼게 한다. 어린이와 어른의 사이에서 적당한 청소년용 읽을거리가 마땅찮은 요즘, 《국어시간에 시읽기 1》은 학생들이 시의 맛과 아름다움을 깨달아 가기에 아주 좋은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모두 여덟 개의 부로 나뉘어 있다. 1부 ‘시를 읽는 재미’, 2부 ‘나, 세계의 중심’, 3부 ‘가족, 이웃, 삶’, 4부 ‘작은 발견, 큰 기쁨’, 5부 ‘지혜, 혹은 삶이 깊이’, 6부 ‘흙, 고향, 생태, 생명’, 7부 ‘그리움, 사랑의 아름다움’, 8부 ‘시, 역사의 꽃’, 이렇게 주제별로 엮었으며, 1부에는 학생들의 시가 많이 들어가 있어 아이들에게 시에 대한 친근감과 감동을 주고 있다. 또 이 책 뒷부분에 있는 ‘시 읽기 자료집으로 시작한 나의 시 수업’은 시 수업을 어려워하는 국어 교사들에게 단물 같은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