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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프지 않아
글쓴이
구경미 외 4명
출판사
북멘토
출판일
2012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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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구경미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일 소설을 쓰(고자 하)고, 책을 읽고, 산책을 하고, 가끔 여행을 하고, 더 가끔 사람들을 만나며 조용히 살고 있다. 그녀가 사는 동네에는 학교가 참 많다. 예전에 살던 동네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그러고 보면 동네마다 다 학교가 많은 건데 제가 사는 동네만 그렇다고 착각하는 걸지도 모른다. 뭐 어쨌든 재잘재잘 떠들고, 웃고, 얘기하고, 장난치고, 분식집 앞에 몰려서 있는 아이들을 보면 여러 가지 생각들이 떠오른다. 그중 하나는, 앞으로도 계속 이 동네가 아이들의 재잘거림 웃음 대화 장난으로 떠들썩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소설집 『노는 인간』 『게으름을 죽여라』, 장편 소설 『미안해, 벤자민』 『라오라오가 좋아』 『키위새 날다』 『우리들의 자취 공화국』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아픈 십대를 위한 위로와 희망의 여섯 빛깔 스토리

『난 아프지 않아』는 ‘바다로간달팽이’ 시리즈의 첫 책으로, 여섯 명의 현직 작가들의 신작으로 꾸려진 청소년 테마소설집이다. 오늘날의 청소년들은 입시 경쟁에 내몰려 끝없이 공부를 강요당하고 긴장과 통제가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들은 다람쥐 쳇바퀴 돌듯 돌아가는 감옥 속에서 오늘도 상처받고 방황하고 좌절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여섯편의 작품은 오늘날 우리 아이들이 처해 있는 현실을 살피고 그 안에서 함께 생각할 필요가 있는 가치들을 찾아 소설화하였다. 오늘을 살고 있는 이 땅의 청소년과 그들의 아픔을 테마로 하고 있는 것이다.

표제작이기도 한 이병승의 「난 아프지 않아」는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를 다루면서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를 허물었다. 김도연의 「열하 일기」는 남한에 정착한 탈북 십대소년 열하의 방황과 좌절을 보여준다. 이경혜 작가의 「명령」은 5·18광주민주항쟁을 다룬 문제작이며, 구경미 작가는 「고양이를 보았다」에서 가출 청소년 문제를 소재화하였다. 권정현 작가의 「노랑빨강파랑」은 장래 희망과 ‘꿈’, 그리고 그것을 불가능하게 하는 사회구조에 관한 이야기이다. 재독작가인 변소영의 「만남」은 해외입양아 문제를 담백하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문제점과 아픔을 실감하면서도 동시에 따뜻한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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