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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 쇠망사
글쓴이
에드워드 기번 저
출판사
책과함께
출판일
2012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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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드워드 기번

18세기 영국의 역사가. 1737년에 영국 서리 주 퍼트니에서 태어났다. 병약한 탓에 웨스트민스터 공립학교를 중퇴했고, 열다섯 살이던 1752년에 옥스퍼드 대학의 모들린 칼리지에 입학했으나 14개월 만에 그만두었다. 이후 스위스 로잔에 머물며 프랑스어와 라틴어를 마스터했고, 이 시기에 볼테르의 클럽에 드나들며 계몽사상을 흡수했다. 1757년, 스무 살의 기번은 로잔에서 쉬잔 퀴르쇼를 만나 결혼을 꿈꾸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평생 독신으로 지냈다. 이 시기에 사귄 스위스인 조르주 데베르당은 기번의 평생 친구가 되었다. 기번은 1764년에 이탈리아를 여행했는데, 로마에 입성하여 카피톨륨의 폐허를 본 순간 《로마제국 쇠망사》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자서전에 적고 있다. 1776년 2월에 출간된 《쇠망사》 제1권은 빅 히트를 쳤다. 1781년 3월에 《쇠망사》 제2권과 제3권이 나왔고, 이어 1788년 5월에 제4~6권이 출간되었다. 말년에 지병인 음낭 수종으로 고생하다가 1794년에 타계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번역가 이종인이 직접 축약한
한 권으로 읽는 천년제국의 역사!


영국의 역사가 에드워드 기번이 쓴 『로마제국 쇠망사』는 학술연구사에서 하나의 기념비적인 저작이다. 출간 후 200년이 지난 지금도 서기 2세기 이후 1453년 콘스탄티노플 함락에 이르는 로마제국의 역사를 알기 위한 기본문헌으로서 그 지위를 잃지 않고 있다. 기번은 철저하게 사료에 입각하여 역사를 서술함으로써, 근대역사학에서도 사료분석의 선구를 이루었다. 기번이 성공을 거둔 이유는 뛰어난 문체, 상상의 건축학적인 질, 특히 서술대상에 자신을 온전히 투영시키는 데서 오는 작품성의 깊이에 있었다. 형용사를 교묘하게 구사하는 그의 문체는 모든 페이지를 주옥같은 명구로 채워, 책을 덮고 나서도 그 메시지가 오래도록 마음을 떠나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로마제국 쇠망의 과정과는 대체로 무관한 것, 즉 지리나 민속, 전투대형, 군사작전, 중세 귀족의 족보, 로마사와 영국 역사의 관련 등 주된 스토리라인과 상관없는 부분들 위주로 축약했다. 2백자 원고지로 5천 매 분량인 이 축약본은 단권 편집으로, 원서 본문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번역자는 또한 축약의 질적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영미권에서 출간된 기번 관련 전기와 해설서, 평론서, 연구서, 논문집을 세세히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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