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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
글쓴이
마르크스 저
출판사
비르투(VIRTU)
출판일
2012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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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르크스

독일의 철학자이자 경제학자. 1818년 유대인 법률가 가정에서 태어나 1883년 세상을 떠났다. 헤겔철학의 영향을 받아 청년헤겔파로 활동하며 무신론적 급진 자유주의자가 되었다. 평생의 학문적 동반자이자 든든한 후원자였던 엥겔스와 경제학을 연구하였고,『독일 이데올로기』를 공동 집필하며 유물사관을 정립하였다. 이후『공산당선언』을 발표해 각국의 혁명에 불을 지폈다. 그는 자본주의의 경제적 운동 법칙을 해명한『자본론』을 통해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상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전 3권으로 구성된『자본론』의 제1권은 1867년에 함부르크에서 출판되었으며, 제2권과 제3권은 마르크스가 세상을 떠난 후 엥겔스에 의해 1885년과 1894년에 세상에 나왔다.

책 소개

분야역사
1848년 2월 혁명의 결과로 성립한 프랑스 의회공화정이 어떻게 4년도 채 안되는 짧은 시기에 루이 보나파르트라는 기괴하고도 평범한 인물의 정치쿠데타에 의해 독재체제로 귀결될 수밖에 없었는가를 분석한다. 한마디로, 부르주아지가 주도하는 의회공화정의 생성과 사멸의 역사를 계급투쟁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중대변수로 작용하는 것이 바로 계급투쟁과 연동되어 있는 보통선거제의 정치적 역할이다.

다시 말해서, 이 시기 보통선거제는 계급투쟁 과정과 긴밀히 관련되어 있으며, 그것의 정치적 의미를 어떤 방식으로 그리고 누가 규정하느냐에 따라 프랑스 제2공화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독립변수로 작용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관점은 보나파르티즘으로 명명할 수 있는 행정독재체제의 성립이 의회공화정 스스로 보통선거제를 폐기함으로써 발생한 결과였음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계급투쟁에 입각한 정치적 분석이라는 마르크스의 기본관점이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19세기 중반 유럽전체를 강타한 초유의 보나파르트 쿠데타를 심도있게 분석함으로써 연구주제를 구체의 수준으로 확장하고 이에 기반한 정치적 사유를 풍부하고 다채롭게 전개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저작을 통해서 현대 정치학과 민주주의 이론의 주요쟁점 가운데 하나인 의회제와 보통선거의 문제에 대해 마르크스가 얼마나 통찰력 있는 분석을 행했는가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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