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의 소문난 인기 요리 선생 케이 킴이 『Kye Kim's Modern Korean Cooking 케이 킴의 모던 한국요리』에 이어 두 번째 영문 요리책을 출간했다. 이번 책에서는 아시안 요리를 주제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맛깔스러운 원 코스요리를 소개한다.
어릴 적부터 예쁜 옷보다는 예쁜 그릇에 먼저 손이 갔고, 지금도 베스트셀러 소설보다 요리책 쪽으로 발길이 간다는 저자는, 집 앞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가족과 이웃을 위해 30여 년간 요리를 해온 베테랑 요리사이다. 미국 교포들 사이에서 깔끔한 한식 요리로 이름을 널리 알린 그녀는 독자들에게 쉽고 맛있는 그녀만의 요리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어서 요리책을 집필하고 있다고 한다.
케이 킴이 요리를 해오면 지켜온 원칙은 기본에 충실한 요리가 정말로 맛있는 요리라는 것. 그래서 그녀는 요리를 할 때마다 “질 좋은 재료를 이용해 주재료가 살아나도록 최소한의 양념만을 사용해 재료의 맛과 풍취가 제대로 나도록” 한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요리법은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편하게 조리하는 데도 제대로 맛이 나는 요리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책에서는 쇠고기, 돼지고기, 치킨, 국수와 쌀, 해산물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요리를 담았다. 떡갈비, 스키야키, 깐풍기, 월남쌈 등 바쁘고 시간 없는 주중은 물론이고 주말에 가족 혹은 이웃들과 함께 해먹기 좋은 맛깔스러운 요리들이 가득하다. 더불어 채식주의자들을 풍성한 일품 요리도 더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