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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너무 익숙해서
글쓴이
서제유 저
출판사
책소유
출판일
2018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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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제유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느린 여행 애호가. 틈날 때마다 글도 쓴다. 어린 시절, 공간에 대한 감정이 유독 깊었다. 어릴 적 할머니가 돌아가셨고, 이사를 했고, 자신의 방이 생긴 일이 기억 속에서 또렷하다. 어느 날인가 연습장에 네모를 그리고 이런저런 사각 입체 모양들을 채워 넣었는데, 그게 첫 번째 평면도였다. 이 일을 하는 사람이 설계자인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지 몰랐다. 이런 끄적거림이 재미있어서 꿈이 되고, 직업이 되었다. 독립해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일할 정도가 되자, 도리어 직업을 써넣는 곳에 ‘디자이너’라고 쓰는 것이 망설여진다. 죽는 날까지 괜찮은 디자이너로 사는 게 꿈이라서 스스로의 기대치가 더 높아졌다. 디자이너는 많이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핑계로 여행을 하기 시작했지만, 평소 일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 여행을 하며 느끼는 해방감에 중독된 듯하다. 여행을 시작하며 동아리에 들어가 카메라도 배웠다.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일상의 행복과 여행의 용기가 어우러진 삶을 더 동경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서제유 작가가 20대 초반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낯선 여행지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들과 그때의 생각들은 엮은 감성 여행 에세이. 삶의 축소판인 여행에서 얻은 생각의 조각들을 세계 곳곳을 찍은 사진들과 함께 담아냈다. 여러 역할과 관계에 충실해야 하는 너무나 익숙한 오늘의 삶. 여기에서 벗어나 낯선 시공간과 처음 보는 사람들을 마주하며 얻은 삶의 지혜와 사유들은 젊은 독자들의 가슴에 진한 공감과 울림을 준다. ‘오늘이 너무 익숙해서’, ‘그곳에는 특별한 내가 있었다’, ‘나의 내일에도 당신이 있으면 좋겠다’, ‘그곳에서 만난 아름다운 이야기들’, ‘그런 날들이 이어져 여행이 된다’, ‘나는 여전히 느리게 걷는다’ 등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여행, 자아, 사랑, 관계, 인생, 그리고 이어지는 삶들’에 관한 생각들을 담았다. 5년 전, 출간 즉시 젊은 층으로부터 사랑을 받아 분야 베스트셀러에 진입했으나, 외부 요인으로 인해 2년 만에 절판되었다가 재출간된 개정판이다. 여전히 책 속의 구절들이 인터넷이나 개인 SNS상에서 회자되고, 여러 독자들의 감성 캘리그라피 글귀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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