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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여자들
글쓴이
박문영 저
출판사
그래비티북스
출판일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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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문영

소설·만화·일러스트레이션을 다룬다. 제1회 큐빅노트 단편소설 공모전을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소설 『사마귀의 나라』 『지상의 여자들』 『주마등 임종 연구소』 『세 개의 밤』 『허니비』 『컬러 필드』, 어린이책 『그리면서 놀자』, 에세이 『3n의 세계』, 공저 『봄꽃도 한때』 『천년만년 살 것 같지?』 『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한국 SF 명예의 전당』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서』 『당신 곁의 파피용』 『SF 보다 Vol.1 얼음』 등이 있다. 제2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대상, 제6회 SF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SF와 페미니즘을 연구하는 프로젝트 그룹 ‘sf×f ’에서 활동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국내 SF 작품을 꾸준히 출간하는 그래비티북스가 내놓는 다섯 번째 GF 시리즈. 지구 밖 외계존재에 의한 초자연적인 현상을 배경으로 새로운 젠더 감수성을 일깨우는 페미니즘 장편SF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2018 과학스토리 기반 과학융합 콘텐츠 창작 프로젝트 사업의 지원을 받은 작품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제1회 큐빅 노트 단편소설 공모전에서 『파경』으로 수상을 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제2회 SF 어워드 중편소설 분야에서 『사마귀의 나라』로 대상을 받은 박문영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실재하진 않지만 마치 어딘가에 자리 잡고 있을 것만 같은 소도시 ‘구주’. 이곳의 남성들이 흔적 없이 실종하기 시작한다. 누군가는 실종의 원인을 사이비 종교의 범행에 있다고 하고 또 누군가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집단 착란이라고도 한다.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외계 지성체의 존재는 구주 남성들의 실종 사건을 더욱 미궁으로 빠뜨린다. 사회의 순기능이라 여겨졌던 현상은 점점 여성들에게도 혼란과 갈등을 불러일으킨다.

실종이 시작되자 남편에 대한 갈망과 두려움에 사로잡힌 ‘성연’. 그런 성연을 바라보며 성연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희수’. 재난 속에서도 스스로를 응시하고 사랑하는 것을 지켜내려는 이들의 위태로운 이야기가 박문영 작가의 유려한 필치로 담담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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