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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론도
글쓴이
안드레아스 그루버 저
출판사
북로드
출판일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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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드레아스 그루버

1968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빈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1996년 잡지 [스페이스 뷰]에 글을 기고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제약회사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며 글을 쓰다가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자 2014년 직장을 그만두었다. 현재 가족과 고양이 다섯 마리와 함께 오스트리아 동북부의 그릴렌베르크에 살고 있다.

“정신병자가 피해자의 손가락을 잘라서 숨기고, 다른 사람한테 그걸 찾아내라고 하는 얘기를 한번 써보는 건 어때요?”라는 사장의 한마디에 영감을 얻어 『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을 집필했다. 이 책은 출간 당시 독자들의 별 만점 퍼레이드와 함께 엄청난 호평을 얻으며 ‘2013 독일 최고의 범죄 소설’로 꼽혔다.

『여름의 복수 Rachesommer』는 아내와 크루즈 여행을 하던 중 우연히 옆 테이블에 앉은 남자들의 이야기를 엿듣고 영감을 얻어 쓰기 시작했다. 이 작품의 성공에 힘입어 발터 풀라스키(Walter Pulaski) 형사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작품으로 페터 호가르트 형사 시리즈인 『검은색의 여인 Die schwarze Dame』(2007), 『천사 방앗간 Die Engelsmuhle』(2008), 마르텐 스나이더 형사 시리즈인 『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 Todesfrist [죽음의 시간]』(2012), 『사형선고 Todesurteil』(2015), 『죽음의 동화 Todesmarchen』(2016) 등이 있다. 그루버는 발표한 작품마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고, 특히 독일 판타스틱상과 빈센트상, 독일 사이언스픽션상을 수차례 수상하며 유럽 미스터리의 총아로 자리 잡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그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무려 20년을 기다려왔다!”
계획은 아주 상세하고 주도면밀하게 준비되었다.
이 일은 모든 이들에게 처절한 죽음의 윤무가 될 것이다.

치밀한 구성, 고도의 두뇌 싸움, 그리고 충격적인 삼중 반전
한순간의 방심도 불허하는 유럽 미스터리의 진수!


‘유럽 미스터리의 여왕’ 넬레 노이하우스를 잇는 독일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안드레아스 그루버의 신작 스릴러 『죽음의 론도』가 북로드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2013년 독일 아마존 43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그해 최고의 범죄소설’로 꼽혔던 장편소설 『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으로 일약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오른 안드레아스 그루버는 이후 『지옥이 새겨진 소녀』, 『죽음을 사랑한 소년』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독일에서만 300만 부 이상 판매 돌파, 독자 서평 만점 퍼레이드와 함께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문체, 매력적인 캐릭터, 빈틈없고 탄탄한 구성력에 독자들은 열광했고 곧바로 스티그 라르손, 요 뇌스뵈, 헨닝 망켈 등 내로라하는 작가들을 제치고 독자들이 먼저 찾는 유럽 스릴러의 거장으로 떠올랐다.

특히 시체실을 연상시키는 싸늘한 미소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무례한 태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리화나를 피워대며, 대형 서점에서 책 훔치는 짓을 일삼지만 수사 실력만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마르틴 S. 슈나이더를 내세운 ‘천재 프로파일러 슈나이더’ 시리즈는 누구나 한번 읽으면 다음 작품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안드레아스 그루버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원래 삼부작으로 예정되었던 이 시리즈는 전작 『죽음을 사랑한 소년』에서 슈나이더가 예측치 못한 위기를 맞으며 마무리되는가 싶었으나, 아쉬움과 기대 속에서 후속작 출간을 요청하는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우리 곁을 찾아왔다.

신작 『죽음의 론도』는 총 여섯 파트로 구성되었고, 연방 범죄수사국 수사관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살을 감행하거나 그 가족의 죽음을 맞게 되는 일련의 사건들을 다룬다. 과거 불의의 사고로 정직 처분을 받은 마르틴 S. 슈나이더를 대신하여 젊은 수사관 자비네 네메즈와 티나 마르티넬리가 각기 다른 사건 수사에 나서지만, 곧 두 사건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명확해지고 두 사람은 긴밀한 연대를 맺고 공조 수사를 해나간다. 하지만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과거 사건을 파헤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여러 장해물과 침묵의 벽에 부딪히던 두 사람은 마르틴 S. 슈나이더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죽음의 론도』는 단 나흘에 걸쳐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고 있음에도, 사건의 실타래가 되어주는 과거 사건들이 순간순간 교차 서술되면서 더욱 풍성하고 입체감 있는 이야기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인 작품이다. 해가 바뀔수록 진화를 거듭하는 작가 안드레아스 그루버의 숙련된 작가적 면모가 빛을 발하는 대목이다. 특히 평소 거만하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며 결코 속마음이라고는 보여주지 않던 괴짜 슈나이더가 슬며시 내비치는 인간적 감정은, 안드레아스 그루버의 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관독 포인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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