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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서
글쓴이
양정훈 저
출판사
라이카미
출판일
2018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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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양정훈

에세이스트, 인권교육가. 한때 CF 감독이나 카피라이터가 되고 싶어 대학에서 광고를 전공했다. 기획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어쩌다 금융팀 업무를 맡게 되며 좌충우돌하다가 새 길을 모색하는 마음 반 도망치는 마음 반으로 아예 판이 다른 NGO로 이직했다. 세계시민, 평화, 인권에 맞닿은 새로운 노동은 비로소 안정적인 일자리로 느껴졌다. 삶의 존엄, 행복의 정체에 관한 질문도 이때 함께 시작됐다. 이후 EU집행위원회의 에라스무스문두스Erasmus Mundus 석사과정을 통해 스웨덴 예테보리 국제대학원, 노르웨이 트롬쇠 사회인류대학원, 영국 로햄튼 사회대학원에서 인권정책과 인권이행을 전공했다. 돌아와 대통령정책기구, 청년 지원기관, 지자체 인권위원회 등에서 일하고 활동하며 국가인권위원회, 법무부, 시민사회 기관을 비롯해 여러 조직에서 인권을 교육했다. 사이사이 인권 연극제의 배우로, 인권 콘서트의 진행자로, 예술인 거버넌스 운영자로, 월간지 편집인으로, 수필가로 인권 안팎에서 잘할 수 있는 일, 잘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이 시키는 일 사이를 자유롭게 오갔다. 현재는 한국존엄과사회연구소dignitykorea.org에서 소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애초에 가졌던 존엄과 행복에 관한 질문은 실마리를 찾았을까. 경험을 더할수록 되레 뒷걸음치는 기분이다. 답을 찾을 수 없다면 대신 물음을 자꾸 길어 내는 사람은 어떤가. 이 책이 마중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지은 책으로 《엄마의 마른 등을 만질 때》, 《가끔은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서》,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여행》, 《그리움은 모두 북유럽에서 왔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그저 안녕히, 안녕히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한 구석 비어 있던 마음의 조각을 찾아 지구 건너편 낯선 세상으로 떠나 1년여를 보냈다. 백야와 오로라의 땅, 스칸디나비아. 그곳에서 발견한 나와 당신, 우리의 이야기. 이 책은 2013년 출간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행에세이 『그리움은 모두 북유럽에서 왔다』의 개정판으로, 이야기를 재정리하고 새로운 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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