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통학 버스에 갇히는 바람에 결국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을 받게 된 시은이. 그러나 유치원 원장이나 기사는 발뺌하느라 바쁩니다. 상담 교사도 경찰 아줌마도 시은이를 진정으로 배려하지 않는다. 바쁜 엄마 아빠를 대신해 시은이를 돌보는 채은이. 그러나 채은이는 엄마 아빠에게도 상처를 받습니다. 그래도 시은이만 좋아진다면 그만입니다.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이므로. 2018년 한국장애인문화 예술원 창작지원금을 수혜 한 작품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