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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 우울증인가요?
글쓴이
오카다 다카시 저
출판사
북라이프
출판일
201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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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카다 다카시

도쿄대에서 철학을 공부했지만 중퇴하고 교토대 의과대학에 다시 들어가 정신과 의사가 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오랫동안 교토의료소년원에서 근무한 후, 오카다 클리닉을 개업했다.

정신의학과 뇌 과학 분야 전문가로 주목받는 그가 꾸준히 주장하고 있는 ‘애착 이론’은 청소년 범죄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 때문에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가 대표작이며 『나만 바라봐』, 『예민함 내려놓기』, 『심리 조작의 비밀』, 『애착 수업』, 『나는 네가 듣고 싶은 말을 하기로 했다』 등 수많은 책이 국내에 소개되었다.

『나는 왜 사는 게 힘들까?』(원제: 발달장애의 그레이존?達障害「グレ?ゾ?ン」)는 딱히 장애가 있는 것도 아닌데 사회생활이 너무 힘든 사람들, 나이가 들수록 적응이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힘들어지는 사람들의 속마음과 인간관계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코로나19로 사회성과 관계력이 퇴화하면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출간 이후 단기간 내에 1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라’고 말하지 마라!
기분장애, 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변화를 정확히 알아야 제대로 나을 수 있다!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으로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괴테에게는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었다. 바로 일정한 주기로 두 가지 모습이 번갈아 나타났다는 것. 기분이 좋을 때는 일을 내팽개치고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거나 여자아이에게 청혼하는 등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보였고, 기분이 저기압일 때는 자살 충동을 심하게 느끼고 집에 틀어박힌 채 지냈다. 이렇듯 반복되는 기분은 2년, 5년씩 번갈아 나타났는데 괴테가 18세였을 때를 기점으로 총 7번 되풀이돼 74세까지 이어졌다.

베스트셀러 『약간의 거리를 둔다』를 쓴 소노 아야코 역시 기분의 족쇄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젊은 시절 작가로서 큰 성공을 거두며 생긴 불안감, ‘착한 딸’로 살아야 한다는 부담감, 육아와 집필로 인한 고립감 등이 그 원인이었다. 그녀는 여행을 통해 우울한 감정을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았다.

괴테와 소노 아야코는 둘 다 기분장애를 앓았는데, 괴테는 조울증, 소노 아야코는 우울증이다. 기분장애라는 범주에 있지만 겉으로 보인 양상은 극명하게 달랐던 것이다. 기분장애라고 하면 흔히 우울증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울증만 해도 멜랑콜리형 우울증, 정신병적 우울증, 계절성 우울증으로 다양하게 나눠지며 조증과 우울증이 번갈아 나타나는 조울증, 즉 양극성 장애도 제1형 양극성 장애와 제2형 양극성 장애 등으로 세분화된다. 단순히 기분이 침울하다고 해서 우울증이라 단정할 수 없고, 우울증인 사람에게 ‘마음을 편히 가지라’거나 ‘스스로를 사랑하라’고 말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일본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오카다 다카시는 『선생님, 저 우울증인가요?』를 통해 우울과 기분장애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현실을 짚었다. 수십 년간 환자들을 진료하며 쌓은 객관적인 데이터와 풍부한 사례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아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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