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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글쓴이
론리플래닛 편집부 저/고지연,김문주,김윤미,배현,배형은,이동진 공역
출판사
안그라픽스
출판일
2018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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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광활한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품은 거대한 모험의 땅

끝없이 펼쳐지는 광활한 초원, 지평선 위로 탁 트인 하늘,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유목민의 나라. 러시아와 맞닿은 북부에는 타이가 침엽수림 지대가 이어지고, 중국 북부와 국경을 사이에 둔 남부는 황량한 사막을 품은 곳. 거칠고 황량한 고산 지대가 분포한 서부, 스텝 지대가 대부분인 동부까지, 어느 곳을 방문하든 짜릿한 도전과 모험이 기다리는 곳이 바로 몽골이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한국에서 항공편으로 3시간이면 닿는, 의외로 가까운 여행지다. 원시의 자연을 상상하고 몽골을 찾은 여행자라면 높은 빌딩과 화려한 조명으로 치장한 울란바토르의 첫 인상에 깜짝 놀랄 것이다. 거친 운전 문화와 광란의 나이트라이프, 한껏 차려 입은 젊은이들 틈에서 울란바토르의 반전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울란바토르를 조금만 벗어나면 거친 자연 풍광이 펼쳐진다. 사륜구동 차량에 몸을 싣고 비포장도로를 따라 끝이 보이지 않는 몽골의 황무지를 가로지르다 보면 드문드문 독특한 형상을 한 바위와 동굴, 역사 유적으로 이름난 사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척박한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양이나 염소 떼를 이끌고 물과 풀을 찾아 다니며 전통과 자연을 지켜온 몽골의 유목 문화를 접할 기회도 있다. 밤하늘 별빛이 전부인 전통 게르에서의 적막한 하룻밤은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몽골의 자연은 눈으로만 보고 지나치기엔 부족하다. 하이킹부터 사이클링, 등산, 승마나 낙타 트레킹, 낚시까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야생의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해보자. 그중에서도 몽골을 상징하는 말은 중요한 이동 수단이자 빼놓을 수 없는 여행 경험이다. 말에 올라탄 채 야생화가 흐드러진 초원을 지나고 골짜기를 넘어 아름다운 몽골의 풍광을 달려보자. 사방에 푸르른 기운이 가득하고 축제의 열기가 무더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여름은 몽골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특히 몽골인의 스포츠 축제 나담이 열리는 7월이면 주요 명소엔 관광객으로 넘쳐나고 도시, 시골 할 것 없이 곳곳에서 씨름과 양궁, 승마 경주가 열린다.

몽골을 여행하다 보면 기후 변화나 도로 상태, 긴 이동 거리, 열악한 기반 시설 때문에 크고 작은 난관에 부딪힐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게 바로 몽골 여행의 진정한 묘미이기도 하다. 해결사처럼 나타나 발 벗고 도와주는 친절한 현지인, 힘든 여정 끝에 발견한 게르의 불빛, 코끝을 스치는 청량한 바람, 어디서도 보지 못한 대자연…. 예상과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진짜 모험을 통해 어느새 몽골의 매력에 빠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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