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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창의적인 기계들
글쓴이
아고스티노 라멜리 저
출판사
도서출판그림씨
출판일
2018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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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고스티노 라멜리

군사 기술자 아고스티노 라멜리는 베일에 가려 있을 정도로 생애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1588년에 다양한 기계의 작동에 대한 그림과 설명을 담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기계들》을 출간하면서 기술사에 이름을 남겼다.
세상에 없는 멋진 기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설계도를 통해 보이는 ‘종이 위에서의 공학’의 전통을 계승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기계들》을 출간하였다. 라멜리의 기계들 대부분은 실제로 제작되어 작동되지는 않은, ‘공학적 상상력’의 결실이었다. 취수기, 제분기, 교량, 기중기, 분수 등 총 195개의 발명품을 그렸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것으로 ‘바퀴 독서대’가 있으며, 취수기를 비롯한 여러 기계들은 중국 책 《기기도설》에도 소개되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문명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고전 속 그림을 소개하는 교양 예술서
16세기는 종교개혁이 시작된 시기만은 아니다. 16세기 서양은 신대륙 발견과 프란시스 베이컨의 과학과 기술의 진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출발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서양의 과학 발전은 그 후 문명의 전 지구적 전환을 초래한다. 명실상부하게 서양의 과학이 근대의 기반을 닦고 전 지구적 문명을 견인하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가 오래 전부터 근대 서양 과학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들여다본 결과 알게 된 사실은, 근대 서양 과학의 발전은 근대 금속활자 인쇄술의 발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다는 것, 그리고 동판화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과학자들의 사실적 연구를 추동(推動)했다는 것이다.

그 무렵 막 박물학이라는, 자연 전체를 뭉뚱그려 연구하던 학문이 가지를 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탄생하기 시작한 근대의 과학자들은 새로이 소개된 인쇄술과 동판화 기술을 활용하여 단순히 콘텐츠만을 담은 논문이 아니라, 자신의 과학적 탐구를 실제로 드러내기 위해 독창적이고 놀랄 만한 책자들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그러한 성과물을 확인하는 순간, 우리는 이 자료들을 무조건 대한민국에 소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름하여 클래식그림씨리즈이다. 이미 출간한 『사람 몸의 구조』와 『자연의 예술적 형상』, 『북미의 새』, 『십죽재전보』에 이어 다섯 번째 책 『다양하고 창의적인 기계들』을 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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