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사의 주요한 업적으로 한국고전문학 전공 조동일 교수의 저술과 한국현대문학 김윤식 교수의 저술을 들 수 있다. 조동일 교수의 저술 『한국문학통사』은 다섯 권으로 광복 이전까지 다루었고 김윤식 교수의 저술 『한국문학사』는 두 종류인데 한 권으로 대체로 개화기 이후만 다뤘다. 조동일 교수는 현재 다른 연구에 치중하여 따로 광복 이후의 문학사 서술에 관심을 보이기 어려운 상황이며 김윤식 교수는 올해 작고하여 더 이상의 연구는 기대할 수 없다. 이 책은 시기적으로 선사시대부터 2000년대까지 다루어 앞에서 언급한 두 저술의 시기적 한계를 보완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