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내 사람을 두고 도망치지 않아.”
솔 공주, 낙랑의 이름을 던지고 ‘유리’로 성장하다!
미루의 생사를 확인하지도 못한 채, 자말타와 함께 말갈족의 거처로 옮겨 간 솔 공주는 그곳에서 ‘유리’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던 그녀가 청소, 빨래 등등 실생활에 필요한 일들을 하나씩 배워 가면서 자신이 지금껏 살아왔던 삶의 공허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한편 ‘유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점점 깨닫게 된 자말타는 여전히 미루를 떨치지 못하는 유리의 모습에 가슴이 아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