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하나님을 배반하여도 하나님은 언약하신 대로 인간사를 이끌어 가신다
오늘날 사회에 대한 인식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복음주의자들은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매일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지를 관심을 쏟고 있다. 하지만 복음주의 책들은 대부분 한정된 주제만을 다루고 있다. 물론 그 나름대로 유익이 있겠지만, 피조 세계에 정해진 하나님의 질서를 파악하거나 이 질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님과의 기본적인 언약 관계를 보여주는 책자들은 적다.
21세기에 들어와 교회는 이제 다시 복음을 잃어가며 배도를 향하고 있다. 그 뚜렷한 증거는 ‘관상기도’와 ‘이머징 교회’와 같이 중세 교회로 돌아가려는 운동이 퍼지고 있고, 모든 종교의 구원을 인정하는 종교 다원화 운동, 특히 성령을 빙자한 많은 악령의 역사가 교회 안에 깊숙하게 침투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교회가 양적으로 그리고 외관상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로 그 안에는 복음이 아닌 형통주의와 세속화로 가득하여 본질에 있어서 복음과 성경에서 떠난 지 오래다. 앞으로 배교의 속도는 뉴에이지의 보편화와 함께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때에 S. G. 더흐라프의 『약속과 구원』은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