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박명혜. 서울에서 태어나 지금은 미국 LA에 살고 있다. [시문학] 시 부문 신인상과, [문학나무] 소설 부문 신인작품상을 받았다. 시집 『물들여가기』, 『갈릴레오호를 타다』, 『꿈』, 시 모음집 『시화』 등이 있다. 소설집 『움직이는 풍경』, 『오도사』, 『여기 있어』 등이 있고, 5인동인지 『다섯나무숲』과 『사람 사는 세상』은 함께 썼다. 재미시인협회, 미주한국소설가협회 회장, 미주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소설집 『여기 있어』는 한국인의 이민살이를 그린 아픈 이야기다. 모든 실존하는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아픈 신음소리를 낸다. 그래서 나, 너, 우리 지금 어디 있어? 물으면 ‘여기 있어’ 하는 답이 곧 신음소리라고 곽설리 작가는 작품으로 말하고 있다. 너는 나에게 묻고, 나는 너에게 묻는다. 지금 우리 여기 있어? 있지, 그런데 너는 몸은 있는데 마음은 없고, 나는 마음은 있는데 몸은 없어! 우리는 이렇게 서로의 가슴을 치며 신음소리를 낸다. 그리고 아하, 없는 것 있는 것 서로 맞바꾸면 하나가 되네! 하는 깨달음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