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으로 구해 읽던, 비평이론의 기초를 제시하는 타이슨의 역작
『비편이론의 모든 것』은 마이클 타이슨의 《Critical theory today》의 제2판을 번역한 책이다. 초판이 간행된 1999년부터 국내 독자들이 원서로 구해 읽을 정도로 널리 추천되고 호평을 받았던 이 책은, 비평이론의 현실적 효용성을 책 전체에 걸쳐 주장하고 설득하고 있다. 저자는 비평이론이 세계를 잘 들여다보고, 우리 삶을 더 잘 이해하는 데 크게 쓸모가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위대한 개츠비』를 계시로 삼아 많은 비평이론들을 적용하면서 어떤 이론을 통해서 보는지에 따라 소설은 전혀 다른 관점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동시에 비평이론이 가르쳐 주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이 하나가 아닌 여럿이라는 점이라고 말한다.
총 13개 장에 걸쳐 각 이론의 핵심 개념과 용어를 상세히 설명하고, 비평이론에 쓰이는 개념과 분석법을 문학 분석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보여 준다. 특히 각 장마다 해당 비평이론을 이용한 상세한 『위대한 개츠비』 분석과, 질문 형식으로 구성한 기타 문학 작품 분석 및 [더 읽을거리], 해당 이론의 [중요한 이론서들], [참고문헌]을 붙여 비평이론의 초심자부터 고급 독자까지 모두 유용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