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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명랑한 외출
글쓴이
김민혜 저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17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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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민혜

소설 쓰는 사람. 부산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2015년 『월간문학』 및 『동리목월』의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명랑한 외출』, 장편소설 『너의 우산』, 앤솔러지 『모자이크 부산』 『그녀들의 조선』 등을 펴냈다. 금샘문학상을 수상했다. 나이 듦의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행복보다 가치를 더 존중하는 사람.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그녀는 문득 바다로 가고 싶었다.
몇 시간이고 모래사장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싶었다.”

부산의 정서를 품은 김민혜 작가가 그려내는
여덟 편의 외로운 이야기

제2회 금샘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김민혜의 첫 소설집 『명랑한 외출』이 출간된다. 2015년 『월간문학』에 당선된 「물속의 밤」, 『동리목월』에 당선된 「정크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발표한 여덟 편의 소설이 묶여 있다. 오랜 시절 작가의 삶의 터전이었던 부산의 정서가 작품마다 녹아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책을 읽다 보면 범어사, 해운대,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낯익은 장소들이 소설 속의 한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이러한 공간들을 배경으로, 김민혜 작가는 관계의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가족과의 시간은 돈으로도 살 수 없어 외로운 기러기 아빠(「정크 퍼포먼스」), 아이와 현실 사이에서 아이를 포기하는 미혼모(「명랑한 외출」), 모국의 품에 끝내 안기지 못한 한국계 입양아(「케이트」), 열등감과 의심 사이에서 망가져버린 부부(「아내가 잠든 밤」) 등 심리적 절벽에 이른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현대 사회의 비극을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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