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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문의 뉴스로 책 읽기
글쓴이
서지문 저
출판사
기파랑
출판일
2018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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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지문

고려대학교 영문과 명예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 학사, 웨스트조지아 대학 영문학과 석사, 뉴욕 주립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 문학박사를 취득한 저자는 1978년부터 35년간 고려대학교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석사취득 직후부터 시작된 저자의 집필은 국내 국·영문 일간지와 주간지에 문학과 시사를 넘나들며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일찍부터 한국문학의 영역을 통한 세계화에 사명감을 갖고 한국 단편, 장편, 시 등을 영역하고 영미권에서 출판하여 한국문학 해외선양에도 공로가 크다. 1984년도 대한민국문학상 (번역부문) 수상, 2000년도 PEN 문학상 번역부문 수상, 2014년도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의 경력이 있다.

저서로는 『인생의 기술: 빅토리아조 문필, 사상가들의 윤리적미학이론 연구』, 『Remembering the Forgotten War』(공동집필, 편집), 『동양인이 흠모한 공자, 서양인이 사랑한 공자』, 『서지문의 소설 속 인생』, 『영국소설을 통해 본 영국신사도의 명암』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정곡을 파고드는 조용한 카리스마

상당한 무게감을 지닌 정론으로 평가받는 조선일보의 칼럼 [서지문의 뉴스로 책 읽기]중 120편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국내외 전반에 걸친 이슈를 연관이 있는 출판물과 접목시켜 조용한 듯하면서도 거침없는 표현으로 독자를 휘어잡고 있다. 또한 35년간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처럼 핵심을 놓치지 않되 쟁점을 둘러싸고 있는 사안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방식 또한 ‘무게감’ 이유의 하나인 듯 하다.

연일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치열한 조선일보 홈페이지의 열린 독자댓글창에서 유독 [서지문의 뉴스로 책 읽기]의 댓글란을 고요하다. 정치, 문화, 시사, 페미니즘, 인종차별 문제까지 다루지 않는 주제가 거의 없는 칼럼이라 ‘먹잇감’이 충분함에도 댓글란이 평화로운 것은, 대부분의 독자들이 수긍하거나 저자가 제시한 방향으로 재고해보는 일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글을 쓰는 일을 사명감과 ‘죄 닦음’으로 여기고 한 단어, 한 문장 심혈을 기울였다는 저자의 말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칼럼을 읽는 독자의 단 1분의 시간이라도 허망하지 않게 알찬 글을 써야한다는 말을 항상 강조하는 필자의 굳은 사명감이 독자에게도 전해진 것이 아닐까.

그런 칼럼을 시간순서대로 한 데 모은 이 책은, 그동안 한 권으로 엮어 나오길 고대했던 조선일보독자들에게는 선물이, 일반 독자에게는 문학적 소양과 새로운 시각 두 마리 토끼를 쉽게 잡을 수 있는 필독서가 될 것이다.
현재도 연재되는 이 칼럼을 읽고 있으면 언젠가 보았던 댓글, “서지문 교수의 글은 ‘레몬수’같아요. 쌉쌀하면서 톡 쏘고, 첫 한 모금부터 속이 시원해지며, 디톡스(해독)까지 되니까요.”가 생각나며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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