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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금계 황준량 종가
글쓴이
정석태 저
출판사
경북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18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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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석태

경상북도 예천에서 출생하였다. 고려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한국한문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대학원에 진학한 이후로 줄곧 퇴계학을 공부하다가, 2010년부터는 주로 경상남도 지역의 유현과 유교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는 『퇴계선생연표월일조록』, 『점필재 김종직과 그의 젊은 제자들』(공저), 『한국 고전번역학의 구성과 모색』(공저), 『도산서원을 통해 본 조선후기 사회사』(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안도에게 보낸다』, 『스무살의 채근담』, 『도봉선생문집』, 『암서집』(공역), 『소호당집』(공역)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퇴계집의 편간 경위와 그 체재」, 「퇴계 이황 이야기의 서사화 양상」, 「서간 중심의 문집 출현과 퇴계집」, 「퇴계 이황의 한시작품 개고와 그 의미」, 「영남루문단의 형성과 전개양상」, 「밀양 여주이씨 일문의 누대정사 건축과 십이경」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오래전 퇴계 관련 자료를 조사하던 중, 금계 황준량이 자신의 스승 퇴계에게 올린 영결의 편지를 접하고 깊은 인상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 편지는 성주목사로 재직하던 중 병이 나서 고향 풍기로 돌아가던 금계가 임종 하루 전 예천 객사에서 오른손이 마비되어 곁을 지키고 있던 자신의 처조카사위 류중엄柳仲淹에게 대신 쓰게 해서 올린 것이었다. 퇴계는 용궁 쪽에서 금계의 행차를 뒤쫓다가 봄장마로 길이 막혀 만나지 못한 채 할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가면서 편지를 보내게 된 것이고, 금계는 퇴계의 그 편지에 답장을 해서 스승 퇴계와 영결한 것이었다. 이 편지를 읽은 뒤로 스승 퇴계와 제자 금계의 사이가 과연 어떠하였기에, 또 금계가 과연 어떤 인물이었기에 이와 같은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었는지 꼭 알아보리라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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