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관찰, 치밀한 취재로 5년 동안 제작한 세밀화 동물도감
무척추동물부터 포유류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에 사는 동물 419종이 실려 있습니다. 한반도에 사는 동물은 아니지만 동물원과 수족관에서 볼 수 있는 동물 42종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어류, 절지동물, 그 밖의 무척추동물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는데, 동물 분류학의 분류 순서를 따른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비슷한 모양과 생태 특징을 지닌 것끼리 모아 볼 수 있어서 동물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사전은 낱말이 표제어가 되므로 알파벳이나 가나다 순서로 싣지만, 도감은 동식물 종이 표제어가 되기 때문에 분류 순서대로 배열합니다. 그래서 개와 늑대와 여우는 같은 ‘개과’의 동물이기 때문에 같은 면에 실려 있습니다. 만약 가나다 순서로 실었다면 개는 ㄱ에, 늑대는 ㄴ에, 여우는 ㅇ에 흩어져서 실렸겠지요. 어린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동물의 계통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