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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일기 3권
글쓴이
김기협 저
출판사
너머북스
출판일
2012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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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기협

195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이공계 수석으로 물리학과에 입학한 뒤, 사학과로 전과한 보기 드문 배경의 역사학자다. 문명사의 거시적인 관점에서 우리 역사와 동아시아 역사를 바라보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역사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중국 고대 천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마테오 리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집위원(과학분과), 중앙일보 문화전문위원과 한국과학사학회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미국인의 짐』,『밖에서 본 한국사』, 『뉴라이트 비판』,『김기협의 페리스코프』,『망국의 역사 조선을 읽다』,『아흔 개의 봄』이 있고 역서로는 『용비어천가』,『역사의 원전』,『소설 장건』,『공자평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해방공간’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는 역사학자 김기협의 『해방일기』. 1946년 2월 초부터 1946년 4월 말까지 시기를 다룬 『해방일기 3』 “소련군의 해방과 미군의 해방”이 출간되었다. 1권 “해방은 도둑처럼 왔던 것인가”와 2권 “해방을 주는 자와 해방을 얻는 자”에 이어 세 번째 책이다. 3권의 대표 사건은 1946년 3월 미소공동위원회의 개최였다. 시작부터 구조적 약점이 노출된 미소공위를 끝내 좌초시킨 난제는 ‘협의 상대’였다. ‘협의 상대’란 조선인 대표로 누구를 참석시킬지 어떤 방법으로 결정할 것인지의 문제였다.

미군정에서는 ‘민주의원’이 협의 상대로 채택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남조선국민대표’라는 간판을 붙여놓았지만 이름이 무색하게도 대표성이 없었다. 우익은 혼란에 빠졌다. 하지의 사보타주 전술이 가미되면서 미소공위는 암초를 향해 흘러갔다. 『해방일기 3』 “소련군의 해방과 미군의 해방”은 정치사 외에도 횡령과 테러, 그리고 막가파 경찰 등 65년 전 오늘의 키워드에 대해서도 생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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