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중한 사람이에요!
어린이는 어른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큰 영향을 받습니다. 따스한 햇볕과 적당한 바람, 깨끗한 물, 질 좋은 토양에서 자란 싹이 건강한 나무로 성장하듯이, 어린이들도 부모님과 어른들의 관심과 애정을 먹고 쑥쑥 자랍니다.
그런데 외모나 성적으로 아이를 비웃거나, 무서운 표정으로 기를 죽이고, 자존감에 상처를 줄 만한 욕을 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아이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기 보다는 자신의 요구만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도 하지요. 이로 인해 겉으로는 보이지 않으나 내면에서 자존감의 성장이 멈춘다면 그 아이의 미래는 얼마나 불행할까요?
『앗, 니나가 작아졌어요!』는 나나의 몸이 줄어든다는 작가의 상상을 통해 어린이의 자존감을 쪼그라들게 만드는 언어폭력의 무서움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칭찬과 관심, 대화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바람직한 방법임을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