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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한시 이야기
글쓴이
조영임 저
출판사
종이와나무
출판일
2018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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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영임

충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조선중기 삼당시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국 광서사범대학 한국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의 고전을 지속적으로 번역하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한시와 연결하는 글쓰기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저서에 『계림일기』(2015), 『조선시대 삼당시인 연구』(2009), 『아들아, 이것이 중국이다』(2008), 공저에 『내가 좋아하는 한시』(2013), 『청주의 뿌리를 찾아서』(2012) 등이 있다. 번역서에 『역주 천곡수필』(2017)(공역), 『충청의 남한강을 읊은 선비의 시』(2017)(공역), 『역주 연행일기』(2014), 『학어집』(2011), 『역주 화양지』(2007)(공역), 『동학농민국역총서』(2007)(공역), 『우암선생언행록』(2006)(공역) 등이 있다. 논저로 『과일과 한시 이야기』(2018)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과일처럼 달콤한 옛 선인들의 삶과 지혜
과일에 담긴 애환과 서정


건강을 위해, 혹은 그 맛을 즐기기 위해 우리가 매일 찾게되는 음식 가운데 하나가 과일이다. 저마다의 풍미를 자랑하는 이런 제철 과일은 당연히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의 대상이었다.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은 각종 과일들에 저마다의 독특한 신화와 전설을 부여하고, 시인묵객들은 여기에 살을 덧붙이고 채색을 더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했다. 이로써 오늘날의 우리는 하나의 과일에서 1차적인 맛과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외에 그 과일에 서린 옛 선인들의 철학, 서정, 애환, 스토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 책 『과일과 한시 이야기』는 옛 한시와 기록들을 통해 우리의 선인들이 특정 과일에 대해 어떤 생각과 미감을 가지고 있었는지, 어떤 스토리를 통해 어떤 이미지를 창조해냈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책을 읽다보면 특정한 과일에 대해 우리가 막연히 품고 있는 생각과 이미지가 어떻게 형성되고 변천되어 왔는지 이해할 수 있고, 거기에 서린 선인들의 애환과 삶의 지혜도 동시에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우리는 특정 과일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그 과일에 내재된 옛 선인들의 철학과 지혜를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이는 특정 과일에 대한 우리의 감각과 생각을 한층 깊어지고 두텁게 만들어준다. 이런 감각과 이미지의 내재화는 과일 자체의 맛조차 다르게 만들어줄 것이다. 특정 과일에 서린 역사와 스토리까지 동시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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