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는 모든 동작을 이해해야 한다.
원리를 알아야 커피의 맛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
맛있는 커피를 손님에게 대접하기 위해 바리스타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 커피 원두를 적절한 굵기로 분쇄하고 정량을 재서 뜨거운 물로 적절한 시간 동안 성분을 추출해야 한다. 이 작업은 그라인더와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으면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다. 카푸치노와 카페라테는 다소 손기술이 필요하지만,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공을 들여도 시험에 떨어지는 경우가 적잖다 보니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 낸 과정은 제법 근사한 무용담이 되기도 한다.
자격증이 반드시 있어야 바리스타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바리스타 자격증이 주목을 끄는 것은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더욱이 시험을 통과해 얻게 되는 자격증은 자랑스런 성과물이 아닐 수 없다. 책을 읽는 분들은 바리스타가 알아야 할 지식과 기술의 범위가 어디까지이며, 그 깊이는 어느 정도가 돼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바리스타가 기본적으로 해야 할 기술과 동작을 소개했고, 왜 그런 행동을 해야 하는지 이유를 밝혔다. 이 점에서 제목을 ‘이유 있는 바리스타’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