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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전
글쓴이
서유경 저
출판사
박문사
출판일
2018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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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유경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재직 중이다.

요즘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은 고전소설을 현재화하는 것이다.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고전소설이 의미 있고 흥미로운 문학 작품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기 때문이다.

저서에는 《고전소설교육 탐구》, 《판소리 문학의 문화 적응과 확산》, 《고전소설과 문화콘텐츠》, 《고전소설과 운명 이야기》, 《고전서사와 성경 이야기》 등이 있다. 《주봉전》, 《신정 심청전》, 《매화전》, 《백봉선전》 등을 번역한 바 있으며, 논문으로는 〈문학을 활용한 말하기 교육 내용 연구〉,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고전소설교육 설계〉, 〈〈숙향전〉의 정서 연구〉, 〈문화원형으로서의 고전소설 탐색〉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매화전』은 매화와 양유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결연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고전소설이다. 기존 연구에서 현재까지 소개된 『매화전』 자료는 27편 정도인데, 이후 수집된 자료들이 있음을 고려하면 편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매화전』의 경우에는 필사본만 전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책에서 다룬 『매화전』은 국립한글박물관에 소장된 42장본 『양유전이라』와 단국대학교에 소장된 30장본 『매화전』이다. 국립한글박물관 소장본의 경우에는 필사자나 필사시기를 알 수 있는 기록이 없어, 조선후기나 일제강점기 즈음에 만들어진 자료라는 정도를 추정할 수 있다. 단국대학교 소장본의 경우에는 작품의 제목 바로 뒤에 ‘癸卯年 正月 洪孝順 書’라 하였고, 맨뒤에 임인년 십이월 보름쯤에 시작하여 계묘년 정월 십칠 일밤에 쓰기를 끝내었다는 기록이 있어 좀 더 구체적인 추정이 가능하다. 계묘년에 해당하는 연도는 1843년, 1903년, 1963년 정도인데, 이중 1903년이나 1963년 정도가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매화전』 이본 중에는 작품 제목이 『유화양매록』, 『매화전이라』, 『매유전』 등으로 다르게 붙여져 있는 경우가 있으나 대개의 작품 양상은 비슷하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큰 제목을 『매화전』으로 하고, 자료별로 표지에 쓰여 있는 제목을 하위에 넣었다. 국립한글박물관 소장본 『양유전이라』와 단국대학교 소장본 『매화전』의 가장 큰 차이는 결말부이다. 대개의 서사전개나 인물 구성은 대체로 일치한다. 이 책의 왼쪽에는 『매화전』의 원문을, 오른쪽에는 번역한 내용을 제시하였다. 『매화전』의 번역은 가능하면 원문에 충실하도록 하되, 현대어로 썼을 때 어색하거나 연결이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풀어 쓰거나 자연스럽게 바꾸었다. 그리고 의미 파악이 어려운 어휘들은 간단하게 주석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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