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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롭게 쓸데없게
글쓴이
임성순 저
출판사
행북
출판일
2019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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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성순

1976년 전라북도 익산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 학창시절 대부분을 경기도 안양에서 보냈다. 어릴 때부터 공부와는 담을 쌓고 만화, 영화, 게임 등 늘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았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처음 접한 디지털 1세대이자 미완성형 오타쿠로서 작가를 꿈꾸었으나 대학 시절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의 영향으로 연출부 생활을 하게 되어 여러 작품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였다. 장편소설 『컨설턴트』로 제6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자본과 인간의 관계를 그린 「회사 3부작」과 제2차 세계대전 중 선상 반란을 소재로 한 『극해』, 40대 기러기 가장의 은밀한 즐거움을 그린 『자기 개발의 정석』과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는 SF 장편소설 『우로보로스』 출간하였다. 2018년 단편 『회랑을 배회하는 양떼와 포식자들』로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을 수상하였으며, 독특한 상상력과 능숙한 스토리텔링으로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늘 새로운 소재와 주제로 화제를 모았다. 지금도 늘 주류가 아닌 주변부에서 투철한 B급 정신으로 세련된 아큐(阿Q)의 삶을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쓸데없이 소중한 것은 정말 소중한 것이다

‘책받침’ ‘오락실’ ‘만화’ ‘PC통신’ 등
1980-90년대 기억하고 싶은 추억의 소품들


임성순 작가가 보내는 지난 세기, 청춘을 허비한 당신을 위한 추억 보정 에세이! 이 책은 책받침에서 장르소설, 오락실, 음악, PC통신, 컴퓨터게임, 불법 비디오와 동시 상영 영화에 이르기까지 1980-90년대 대중문화에 열광했던 30-40대들의 추억 속 보물 상자들을 꺼내어 맛깔스럽게 풀어낸다. 팍팍한 삶은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쩌면 젊은 시절 청춘을 허비하게 했을 그 쓸데없는 것이 자신의 삶을 사랑하게 해 주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작가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과 충만한 B급 정신 그리고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추억 속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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