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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랑의 잔상들
글쓴이
장혜령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9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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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혜령

어린 시절, 책 그리고 영화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들어가 영화 연출을 공부했다. 졸업 후 십 년간, 발표가 기약되지 않은 글을 썼다. 2011년 팟캐스트 ‘네시이십분 라디오’를 만들어 세상 어딘가에 분명히 존재하지만 눈에 띄지 않는, 그러나 가치 있는 책과 작가를 소개해왔다. 그러다가 소설 리뷰 웹진 ‘소설리스트’에서 소설을 리뷰하고, EBS [지식채널 e]에서 대본을 쓰게 되었다. 작가와 독자를 잇는 낭독회, ‘개와 고양이의 라디오 워크숍’ ‘지금 이곳에서 시작하는 글쓰기’와 같은 창작워크숍을 지속해왔다. 2017년, 문학동네 시 부문 신인상을 받았고 이듬해 사랑, 기억, 이미지를 테마로 홀로 써온 글들을 묶어 『사랑의 잔상들』, 이름 없는 민주화운동가였던 아버지와 가족의 삶에 대해 쓴 소설 『진주』, 그리고 시집 『발이 없는 나의 여인은 노래한다』를 펴냈다. 앞으로도 특정 장르에 속하기보다 새로운 공간을 개척하는 글을 쓰고자 한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로써 그녀는 사랑의 글들을 소유하게 됐다." _김연수(소설가)
―십 년에 걸친 어떤 사랑의 기록

"좋은 에세이를 읽을 때 우리는 모든 능력이 활발하게 깨어 즐거움의 햇볕을 쬐는 느낌이 든다. 또 좋은 에세이는 첫 문장부터 우리를 사로잡아 삶을 더 강렬해진 형태의 무아지경으로 빠뜨린다"라고 말한 건 버지니아 울프다. 그 에세이가 십 년에 걸쳐 쓰인 사랑에 관한 이미지들이라면 어떨까. 손에 잡힐 듯, 그러나 잡았다 생각하는 순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아름다움과 노스탤지어, 아득한 눈부심과 고요함이 연상되지 않는지. 그만큼 보편적이고 또 개별적인 것은 없을 것이다. 특정 관계를 결정짓는 사랑에서부터, 한 권의 책이나 혼자 들어선 영화관에서 느껴지는 안온한 느낌으로서의 사랑, 지하철 안에서 만난 어린아이의 뒷모습에서 돌연히 반짝인 빛 같은 사랑까지, "캄캄한 삶 속에서 존재할 수 있게 하는 지도와도 같"은 그것. 장르를 넘나들며 자기만의 문장을 쌓아온 작가 장혜령의 첫 에세이 『사랑의 잔상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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