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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천 년 빵의 역사
글쓴이
하인리히 E. 야콥 저
출판사
우물이있는집
출판일
2019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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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인리히 E. 야콥

베를린에서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나 그곳에서 문학과 철학, 음악, 역사를 공부했다. 그는 당대에 매우 유명하고 존경받는 시인이자 극작가이며 소설가였고, 베를린 최대의 신문인[센트럴 유러피언]의 편집장을 지냈다. 엘버트 아인슈타인, 토마스 만, 프란츠 베르펠, 슈테판 츠바이크, 정치 철학자 한나 아렌트, 영화감독 막스 라인하르트를 비롯한 많은 명사들이 그의 친구이자 동료였다. 나치 치하에서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체포되어 집단 수용소에 수감되었다가 아내와 미국인 삼촌 덕분에 미국 시민권을 얻어 1939년 석방 되었다. 이후 뉴욕에서 생활하다가 오스트리아로 옮겨 그곳에서 사망했다. 그는 예술과 과학 분야의 지식을 두루 갖춘 20세기의 대표적인 르네상스적 지식인으로 손꼽히며, 평전·시·소설·역사·희곡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썼다. 저서로『요한 스트라우스』,『멘델스존과 그의 시대』,『모차르트』등 40여 권이 있다. 이 책『빵의 역사』는 저자가 필생의 역작으로 꼽는 저서이다. 이 책은 최근 그 진가를 인정받아 세계 가국에 번역소개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빵의 역사를 읽지 않고 인류 문명사를 논하지 말라

기존의 역사가들은 역사를 정치나 종교, 권력 같은 형이상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와 같은 사관의 독주와 오류를 수정하기 위해 수많은 미시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책이 다른 미시사들이 가질 수밖에 없는 스케일의 한계와 관점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기존의 역사에 대한 보충으로서의 '빵의 역사'를 기술하는 책이 아니라, 종교나 정치권력이 아닌 빵, 즉 식량의 문제가 인류 문명의 흥망을 결정해 왔음을 방대한 자료를 통해 증명하는 책이다. 이 책은 '빵에 관한 역사책'이 아니라 '인류문명사에서 빵의 결정적 성격을 기술한 역사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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