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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대미술의 길
글쓴이
판궁카이 저
출판사
소명출판
출판일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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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판궁카이

1947년 항저우 출생. 부친은 중국화 대가인 판톈서우(潘天壽)로 가학의 연원이 깊다. ‘문화대혁명’ 기간 빈곤한 저장성 남부 산간 지역에서 일했다. 1979년 저장미술학원(浙江美術學院) 학보편집부 주임이 되었고, 1987년 저장미술학원 중국화과 주임을 맡았으며, 1992년 미국 버클리대 동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로 미국 현대예술을 고찰하였다. 1994년 중국에 귀국하여 중국미술학원 연구학부 주임이 되었다. 1996년 문화부가 임명한 중국미술학원 원장이 되었고, 2001년 교육부가 임명한 중앙미술학원 원장이 되었다.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두 대학에서 16년간 총장을 맡으면서 두 대학을 세계 일류의 미술대학으로 빠르게 성장시켰다. 1980년대 이후 판궁카이는 중국과 서양의 양대 예술 체계를 “상호 보완하고 상호 병존시켜 둘 다 심화시키자”는 학술 주장을 제시하여 중국 미술계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그의 수묵 작품은 깊고 웅혼하여 일찍이 뉴욕, 샌프란시스코, 도쿄, 파리, 베이징, 상하이, 타이베이 등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샌프란시스코 미술대 명예박사와 영국 글라스코대 명예박사를 받았다. 중국미술가협회 부주석이자, ‘국제예술·디자인·건축대학총장연맹’ 의장이다. 저서로는 『중국회화사』, 『한계와 개척』, 『판톈서우 회화 기법 해석』, 『판톈서우 평전』 등이 있다. 그밖에 『현대 디자인 대계』(전4권), 『판톈서우 서화집』(국가도서상 수상), 『중국미술 60년』(전6권) 등을 주편하였다. 근 10년 동안 줄곧 ‘중국 현대미술의 길’ 학술 과제의 연구와 집필을 주도해왔다.

책 소개

분야예술
160년 근현대 중국미술의 윤곽

이 책은 중국의 미술사에 대한 책이다. 그러나 두 가지 점이 없다는 점에서 독특함을 지닌다. 먼저 한 작가, 혹은 작품에 대한 평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모더니티를 반드시 가져야만 (혹은 갖춰야만 한다는) 전제가 없다는 점이다.

이 책의 저자는 모더니티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당연히 오는 것이라는 생각에 반기를 든다. 대신 모더니티의 여러 특성들을 나열하고 이들이 중국미술에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중국의 미술이 모더니티를 진정으로 자각했는지를 살피고 있다. 때문에 작가의 작풍이 서양화풍이라고 하더라도, 또는 작품이 모더니즘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중국미술에 있어서 모더니티가 왔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이 책은 중국미술이 모더니티를 자각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모더니티 프로젝트’에 대한 결과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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