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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과 사귀다
글쓴이
이영광 저
출판사
걷는사람
출판일
2019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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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영광

1965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1998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직선 위에서 떨다』 『그늘과 사귀다』 『아픈 천국』 『나무는 간다』 『끝없는 사람』 『해를 오래 바라보았다』 『깨끗하게 더러워지지 않는다』, 산문집 『나는 지구에 돈 벌러 오지 않았다』 『왜냐하면 시가 우리를 죽여주니까』 등이 있다. 노작문학상, 지훈문학상, 미당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영광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그늘과 사귀다』가 도서출판 ‘걷는사람’을 통해 복간됐다. 2011년 한 차례 절판되었다가 다시 출간된 『그늘과 사귀다』는 2007년 첫 출간 이후 꾸준히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영광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직선 위에서 떨다』에 이어 시인이 착안하고 있는 주된 이미지는 ‘죽음’이다. 추천사를 쓴 이장욱 시인의 표현대로 이 시집에 실린 시편들은 “폐가를 키우고 관을 키우고 묘지를 키워서도 끝내 하나의 죽음을 이룩하지 않”으며 “이 과묵한 리듬은 삶의 내부에서 태어나는 죽음을, 죽음의 내부에서 또 부활하는 형용모순의 생명들을 근근이, 유려하게, 하지만 강인하게 변주”하고 있다. 아울러 한영옥 시인이 지적한 것처럼 “이영광의 시편들은 훌쩍임 없는 비창이 되지만 읽는 이의 마음에 부려지는 비감은 오래오래 그 여운이 시리”게 남고, 독자들은 그의 시를 통해 “정신주의의 시퍼런 위풍당당을 서늘하게” 만나는 경험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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