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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예찬
글쓴이
시마다 마사히코 저
출판사
해담솔
출판일
1999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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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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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다 마사히코

1961년 3월 일본 동경 출생이다. 도쿄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 4학년에 재학중이던 1983년 『부드러운 좌익을 위한 희유곡』이 아쿠다가와상 후보로 올라 주목을 끌기 시작하였으며 일본의 신세대 작가 중 한 명으로 지목되었다. 1984년 『몽유왕국을 위한 음악』으로 노마문예신인상을, 1992년에 『피안 선생』으로 이즈미교카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호세이 대학 국제문화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본 현대문학의 3대 작가로 손꼽힌다.

시마다 마사히코는 도쿄 외국어대 4학년에 재학 중이던 1983년 이미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라 일찌감치 일본 문단의 총아로 주목을 끌었으며, 노마문예신인상, 이즈미교카 문학상 등을 수상하는 등 무라카미 하루키와 함께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이루고고 있는 그는 마흔 살이 되기 전에 지금까지 아무도 쓰지 못한 소설을 쓰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그 일념으로 그는 그의 대표작 대하드라마 「무한카논」 시리즈를 구상하게 되었으며, 이 3부작을 완성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나는 모조인간』 『미확인 미행물체』 『로코코 거리』 『천국이 내려오다』 『떠오르는 여자 가라앉는 남자』 『피안선생의 사랑』 『이투루프의 사랑』 등이 있다. 또한 영화배우기도 한 그는 『아웃 오브 더 윈드』, 『도쿄의 거짓말』, 『도쿄 데카당스』, 『소녀』등의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 책은 시마다 마사히코의 작품 중 에세이로서는 우리 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책이다. 시마다가 내놓는 소설 작품은 매번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올랐다. 일본에서 그의 문학성은 나름의 위치를 갖고 빛을 발한다. 그런 명성에 걸맞게 국내 출판사들이 그의 소설을 많이 번역했다.

이 책에는 93년부터 98년까지 장장 5년에 걸친 시마다의 글이 실려 있다. 사생활, 음악, 영화, 문학에 대한 얘기를 통해 그의 사유가 펼쳐진다. 때론 윗트 넘치는 소소한 생활 얘기로, 때론 자신의 가치관을 명확히 하는 도발적인 얘기로 우리 곁에 다가온다.

그의 풍부한 예술적 지식을 따라가다 보면 감당하기 힘든 지적 호기심에 빠지는 것을 어쩔 수 없다. 오페라에 대한 많은 얘기에서는 그의 영혼을 느낄 수 있으며 젊은 시절 미친 듯이 외국을 돌아다닌 그의 삶을 들여다보면 그의 다원주의적 가치관과 만날 수 있다. 일본의 내노라 하는 작가들 작품에 대한 문학 소평에서는 일본 문학 지형에 대한 구체적 체감을 맛볼 수 있다. 한국에 대한 그의 각별한 정서와 그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것도 작은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이 에세이로 말미암아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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