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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사랑에 빠지고 마는 걸까
글쓴이
김정섭 저
출판사
반니
출판일
2019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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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정섭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산업예술학과 교수(Ph. D.)로서 K-컬처, 아티스트, 스타 연구에 집중해 왔다. 아울러 ≪경향신문≫ 기자, ‘LG 글로벌 챌린저’ 제1기, 성신여자대학교 방송영상저널리즘스쿨 원장, 문화부·인사혁신처·환경부·고용노동부 정책 자문·평가위원, 대통령 연설 자문위원, 한국거래소 상장심사위원, ‘2022 한국케이블TV방송대상’ 심사위원장, KTV 방송자문위원,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이사 등을 지냈다. 2009년에는 ‘2008년 한국기자상’을, 2019년에는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K-컬처’란 용어를 학문 영역에 처음 데뷔시켰다. 우리나라 최서단 영해기점인 격렬비열도에 대한 연구·저술을 통해 방치된 이 섬의 ‘국가연안항’ 지정에 크게 기여했다. 시나리오 「1978년 대한민국 최서단 무인도 조난 대참사 실화극: 격렬비열도」 등을 창작하고, 다양한 학술서를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인간의 영원한 난제, 사랑의 방정식을 풀기 위해
심리학, 정신의학, 뇌과학을 넘나드는 로맨스 탐구서

우리가 사랑에 빠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
심리학부터 뇌과학까지, 5가지 이론으로 살펴보는 사랑의 과학

사랑을 설명할 수 있을까? 반대로 설명할 수 있다면 사랑이 아닐지도 모른다. 사람의 일생은 이처럼 모호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사랑에 빠지면 모든 게 아름답기만 한 순간이 찾아오지만 사랑이 결핍될 때는 극도의 공허함을 느껴 큰 실의에 빠지거나 중병을 얻기도 한다. 역사 속에서 사랑을 위해 목숨을 던진 사람이 많은 것도 사랑의 치명성 때문이다. 사랑은 우리 삶에 늘 존재하며 매 순간 영향을 주지만 그 정체는 언제나 모호하다. 그래서 인간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심리는 ‘사랑’일지도 모른다.

그동안 많은 학자가 사랑을 논리적, 과학적으로 증명하려고 노력해왔다. 미국 럿거스대학교 헬렌 피셔 교수가 집약한 ‘사랑의 3단계론’이 대표적이다. 그는 로맨틱한 사랑이 시작되어 완성하기까지 상대에 대한 갈망, 끌림, 애착의 심리적 발전 단계가 나타난다는 것을 규명했다. 이런 세 가지 감정의 단계는 현대 인류에 이를수록 점차 독립적인 과정으로 변하고 있다. 처한 환경과 생리적 욕구에 따라 사랑의 과정이 유연해지고 사랑의 전략도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왜 사랑에 빠지고 마는 걸까》는 사랑의 3단계론을 비롯해 단순 노출 효과, 핑크렌즈 효과, 비어 고글 효과, 사랑의 삼각형 이론까지, 5가지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가 사랑을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러한 이론을 바탕으로 영화나 시 같은 예술 작품에서 예시를 곁들여 우리 삶에서 사랑 이론들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경험해볼 수 있게 돕는다. 각 장의 말미에는 사랑에 관한 재미있는 연구를 실었다. 사랑하는 사이의 호칭 변화나 매력 자본의 힘, 시대에 따른 미의 관점 같은 유쾌한 사랑 지식은 알아 놓으면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사랑이란 거대한 질문에 모두 답할 수는 없겠지만 저자가 밝히듯 사랑에 미숙하거나 사랑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과 상대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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