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출간작으로 『로열 레이디』, 『일곱 번째 러브레터』, 『쥐구멍 볕 들 날』, 『우연의 교차로』, 『시나브로,촉촉』, 『오래된 연인에게 필요한 것』, 『대공님의 애완 수인』, 『옆집에서 만나요』, 『그래도 좋아해서』, 『순정과 막장 사이』, 『달콤한 계약 연애』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년을 질질 끌어온 짝사랑이 결국 끝나고 말았다. 이젠 진짜로 선배 안 좋아해야지. 그 생각에 훌쩍훌쩍 울다가 오토바이에 치이고 말았는데.
“……제가 선배의 뭐라고요?” “여자 친구라고. 내 여자 친구.”
잠깐 기절했다 깨어났는데 무려 5년이 지났고, 나는 선배의 여자 친구가 되었단다. 그것도 결혼을 앞둔!
“네 첫사랑이 어떻게 됐는지는 안 궁금해?” “……제 첫사랑이요?”
잠깐, 그런데 이건 무슨 소리지? 선배는 내 첫사랑이 자기라는 걸 모르나?
“난 지금의 네가 다른 남자를 좋아한다고 해서 결혼을 미루진 않을 거야.”
그 의견은 저도 찬성인데요…… 대체 왜 기억을 잃기 전의 나는 첫사랑이 선배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은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