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을 친구로 둔다면 어떤 기분일까?
“완벽한 모래성을 쌓으면 용이 놀러 올 거야.” 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그림책은 인과관계를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용이라는 새로운 친구를 사귄 소년은 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언제나 함께 놀 수 있는 친구, 게다가 못된 아이들을 따돌릴 수 있는 입에서 불까지 뿜어 낼 수 있는 용, 언제든 빵을 구워 먹을 수 있는 편리함도 제공하고, 전용 뗏목까지 될 수 있는 다용도 친구이니까요. 하지만 곧 문제가 하나 둘 생깁니다. 강렬한 여름의 햇살만큼 생생한 색과 살아있는 캐릭터를 통해서 아이들의 상상의 친구인 용과의 우정, 그리고 아이들 성장 발육에 중요한 요소인 상상놀이를 그린 책이랍니다.